㈜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22일 무주군청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시원(cool) 키트’ 70박스(35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기탁식에는 전상익 부행장과 국중만 무주지점장이 참석해 홑이불, 쿨토시, 쿨타올, 선풍기 등 여름철 필수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전달했다. 이 시원 키트는 무주군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과 안위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시원 키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즉석밥, 라면, 김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130박스(390만 원 상당)를, 5월에는 여성 청소년용 보건 위생용품 110박스(275만 원 상당)를 각각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과 ㈜전북은행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지역 주민들이 힘든 여름을 조금 더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