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교육청소년과는 지난 24일 청우평생학습관에서 부안군 문해교육강사협의회 회원 15명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해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강사들은 ‘5무(無) 운동’ — 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근절 —을 적극 홍보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문해교육 강사들은 지역사회에서 학습자와 주민을 직접 만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청렴문화의 전파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모범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홍창의 부안군 문해교육강사협의회 회장은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사들이 앞장서 솔선수범하겠다”며 “생활 속 청렴 실천을 통해 그 가치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차연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렴은 군정의 신뢰 기반이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민·관이 함께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과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