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를 알리고, 오프라인·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장수군과 축제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축제 포스터와 홍보 리플릿을 비치한 홍보 공간과 함께, 장수군 공식 SNS 팔로우·구독 인증 시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뽑기판’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장 방문객은 인스타그램·유튜브 팔로우를 완료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1등 백화점 상품권(10만원), 2등 손선풍기·캠핑의자, 3등 장수사과 마스크팩, 4등 비타500, 5등 견과류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 이들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전역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국 관광객들에게 장수군과 축제를 알리고 가을철 방문객 유치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장수 한우·사과의 매력은 물론, 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가을 장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 경제에도 힘이 보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빨간 맛’을 주제로 레드푸드 요리만들기 체험, 장수 한우·사과마당, 레드푸드 존, 사찰음식 체험,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체험 등 7개 분야 58여 개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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