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행정복지센터는 21일, ㈜삼양이노켐(대표이사 강호성)이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흥남동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5가구에 전달되며, 생계비와 자녀 교육비 등 실질적인 생활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이노켐은 2009년 설립된 중견 화학소재기업으로, 폴리카보네이트·에폭시수지 원료인 BPA 및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온 삼양이노켐은 지난 2023년 선풍기 25대, 2024년 여름이불 20채를 흥남동 저소득층 가정에 기탁한 바 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호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연숙 흥남동장은 “삼양이노켐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양이노켐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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