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관광과(과장 박현경)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관광과는 지난 19일,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 중인 이번 범군민 장학금 모금 운동에 참여해 ‘부안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후원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함께하는 1만원의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안정적인 기금 조성을 목표로 부안군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부안군 관광과는 평소 관광 인프라 개선과 콘텐츠 개발, 마실축제 운영, 전국단위 홍보사업 등 부안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진해온 부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현경 관광과장은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자연만큼이나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늘 노력해왔다”며,“이번 캠페인이 부안에서 자란 인재들이 고향을 자랑스러워하고, 언젠가 다시 돌아와 빛낼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과가 주도하는 대표 사업인 마실축제는 13개 읍면의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봄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 잡으며 부안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7월부터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통해 작은 금액의 자발적 후원이 만드는 장학금 기적을 군민과 함께 이어가고 있다.지속적인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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