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명옥)와 삼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철)는 지난 21일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주민 3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나기 건강식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화된 폭염 속에서 식사를 거르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조리가 간편하고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을 제공,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신명옥 민간위원장은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준비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삼학동 저소득 대상자들이 폭염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철 삼학동장은 “올해 유난히 무더위가 길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 저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삼학동은 앞으로도 폭염, 혹한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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