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은 지난 21일 물류업체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가 독거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약 700만 원 상당의 에어컨 9대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탁된 에어컨은 순차적으로 대상 가정에 설치될 예정이다.
주성씨앤에어㈜는 해상·항공 수출입 복합 운송 주선업을 하는 기업으로, 2024년 연매출 2,151억 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과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줄포면에 총 3억7천만 원을 기탁해 기초수급자 및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에 쓰였다.
줄포면 관계자는 “지역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주성씨앤에어 박진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에어컨은 가장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 설치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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