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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호우 피해 복구 ‘총력 대응’… 이재민 지원·현장 점검 나서

정성주 시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 신속 복구·생활 안정에 행정력 집중

 

김제시가 지난 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시민 안전 확보와 조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7일 새벽 3시 40분, 전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재난대책회의에서 실시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

 

특히 인명 피해 우려지역인 청하면 내신마을 주민들이 침수 위험으로 인근 척산마을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하자, 정성주 김제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긴급 대피 주민들에게 재난 꾸러미와 생필품을 신속 지원하고, 응급복구와 생활안정 조치를 병행해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 시장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용지 배수로, 죽산 소재지, 황산 의곡마을, 시내 금만사거리 등 주요 지역을 방문해 피해 규모를 직접 확인했으며, 관계 부서에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피해 현장 4곳을 추가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피해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복구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추가 피해 예방과 피해 주민 지원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김제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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