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4회 고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역 동호인과 클럽 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 화합을 다졌다.
경기는 일반부 남녀 개인전으로, 18홀 저타 스트로크 방식(샷건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현장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고창군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심덕섭 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고창을 대표하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8월 공음면 선동리에 18홀 규모, 성송면 판정리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개장했으며, 흥덕면 일대에도 북부권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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