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오는 17일 군산시 일자리 지원센터(영화동 구영7길 129)에서 ‘주력산업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구직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너지엔㈜, ㈜스페이스솔루션, 주성이엔지㈜ 등 지역 주력기업 12개사가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참여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존’, ▲군산시 일자리 정책 및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홍보존’,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직무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박람회를 통해 취업이 확정된 구직자들은 ‘고용 촉진금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는 군산 산업단지 내 취업자에게 고용 안정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실력 있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 채용 행사를 넘어 군산시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된 종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구직자들이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일자리 지원센터(☎063-446-1829)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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