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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국·도비 확보 위한 ‘원팀 행정’ 본격 가동

최훈식 군수, 교통 인프라 개선·공공기관 이전 건의
농촌 기본소득·환경·산림 분야까지 전방위 지원 요청

 

장수군이 지역 발전 핵심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원팀 행정’을 본격 가동하며 총력전에 돌입했다.

 

최훈식 군수와 이정우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실무부서장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일 최훈식 군수는 국토교통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과 면담을 갖고 장수군민의 오랜 숙원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건의했다. 그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 26호선(진안~장수, 817억 원) 예타 통과를 비롯해 △국도 26호선(장수 천천~장계) △국도 13호선(장수~천천) △국도 19호선(장수 장계~계북) 구간의 2차로 개량사업 반영을 요청하며 교통사고 다발구간 개선과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 국정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혁신도시가 아닌 인구소멸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이 국가균형발전에 부합한다는 점을 피력하며, 말산업 특구 인프라를 갖춘 장수군이 한국마사회 이전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정우 부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를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장수군 필요성을 설명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극복, 농가 소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환경과장과 산림과장도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백두대간 장안산 억새숲 복원사업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와 산림청을 방문해 지원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농산업건설국장이 농식품부와 지역구 박희승 국회의원을 만나 농촌공간정비사업 및 농축산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9월 말에는 예산정책간담회를 추진해 군의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장수군의 미래 도약을 위해 행정 모두가 하나 되어 뛰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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