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15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검사와 예방,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15일 오전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는 치매극복 캠페인과 치매 퀴즈, 치매예방 교구 체험 등을 포함한 홍보관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부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두 가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온라인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치매 바로알기 퀴즈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가 열린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기억찾아, 추억찾아! 추억사진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에서는 옛날 사진과 현재 모습을 액자에 담아보는 활동을 통해 추억과 기억을 되살린다.
부안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치매도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센터(☎063-580-3816)로 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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