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출신 기업인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유)LPPS 지성은 대표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3년 연속으로 매년 같은 금액을 기부해왔다.
특히 올해는 김제시 지정기부사업인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에 지정기탁하며, 지역의 돌봄 인프라 확충에 직접적인 도움을 보탰다.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은 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연중무휴, 일시 및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6년 6월까지 총 3억5천만 원의 운영비 모금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성은 대표는 “아이돌봄센터가 김제시의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지성은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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