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익산시 선교 축구회, 취약계층 아동 자립 돕는 ‘따뜻한 후원

디딤씨앗통장 저축저조 아동 위해 후원금 60만 원 전달
“아이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이어갈 것”

 

익산시 선교 축구회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익산시는 27일 선교 축구회(회장 이기완)가 디딤씨앗통장 저축저조 아동을 돕기 위해 후원금 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준비, 주거 마련 등 사회 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아동 또는 후원자가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최대 2배를 매칭 지원한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저축 참여율이 낮은 아동 10명에게 6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다. 총 60만 원의 후원금에 정부와 지자체의 매칭지원금이 더해져 약 180만 원의 자립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이기완 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축구회를 중심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선교 축구회는 이리신광교회, 이리성산교회, 이리중앙교회, 기쁨의교회, 울밖장로교회, 영생교회 등 6개 교회가 연합해 2015년부터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도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2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