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성송면 양사마을과 27일 부안면 인촌마을에서 마을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수혜 어르신과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귀반사(서금요법회), 네일아트 및 마사지, 원예치유,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만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송면 양사마을과 부안면 인촌마을은 중앙센터 공모사업인 ‘활력고창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지역으로, 마을 환경 개선과 연계해 활발한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양사마을(활력거점 1호)은 주영순 이장의 협조로 댑싸리축제와 연계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인촌마을(활력거점 2호) 역시 경로당 환경 개선과 인촌볼런투어를 통해 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며 마을 활력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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