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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안붉은노을배 전국 태권도경연대회 성료

전국 선수 1,300여 명 참가, 품새·겨루기 열전 속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

 

부안군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6회 부안붉은노을배 전국 태권도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총 1,300여 명이 참가해 2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에는 품새 경기가 진행돼 참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둘째 날에는 긴장감과 열기가 한층 고조된 겨루기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부안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이 경기장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개회식에서는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에게 명예 4단증을 수여하고, 박 의장은 감사 인사와 함께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격려했다.

 

참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실력자들과 기량을 겨루고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으며,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부안군은 향후 대회 규모와 질을 확대해 대표적인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부안군을 찾을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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