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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소·환경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 현장 노동자와 행정이 함께 만든 화합의 장

160여 명 참여… 족구·줄넘기 등 공동 프로그램으로 소통 확대·사기 진작

 

김제시가 청소·환경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서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5 청소환경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일상적으로 땀 흘려온 현장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행정 직원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을 비롯해 자원순환과·환경과 직원, 운전직, 환경미화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현장에서 도시 청결을 책임지는 노동자들과 행정조직이 같은 공간에서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육대회는 족구,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등 승부를 떠나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단체 종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하며 협동심을 발휘했고, 부서 간 유대감을 다지며 행사 내내 밝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정성주 시장과 시의회 관계자들은 현장 종사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환경 유지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일해온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시장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시는 실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함께한 화합의 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은 김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청소·환경 분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 내 활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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