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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노인일자리 연계 공익활동 확대 협약 체결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과 손잡고 지역 환경정비·생활환경 개선·일자리 발굴 공동 추진
어르신 참여형 공익활동으로 지역 복지 강화,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모델 구축

 

완주군 삼례읍이 어르신 일자리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강화한다.

 

삼례읍은 2일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대표 김정은)과 노인일자리 연계 공익활동 확대 및 지역 복지·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환경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을 공동 추진하고,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 일자리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동 운영 ▲환경정비 등 공익활동 분야 발굴 ▲기관 간 협력·조정 체계 강화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한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양지뜰과의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례읍은 협약식 이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개발과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지뜰은 2023년 설립된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2024년 완주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5년에는 12개 유형에서 5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비 등 지역 공익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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