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974명을 모집한다.
군은 5일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내년 모집 규모는 올해 대비 233명이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공익활동형 2983명 ▲역량활용형 800명 ▲공동체사업단 148명 ▲취업지원형 43명 등 총 4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각 수행기관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고창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고창군노인복지관·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고창군자원봉사센터 등 5개 수행기관에서 직접 받을 예정이다. 유형별 참여 요건과 활동 내용이 다른 만큼 신청 전 군청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고창군은 이번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고령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활기찬 일상이 곧 지역의 힘이 된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보람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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