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통해 지방정부의 적극 행정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고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북지역 군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이달 중 교부받을 예정이다.
군은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 지급 대상자 5만206명 중 4만9819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99.2%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지급액은 총 111억70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110억3000만 원이 실제 사용돼 98.7%의 사용률을 보였다.
2차 지급에서도 높은 성과가 이어졌다. 지급 대상자 기준 지급률은 98.8%였으며, 총 지급액 47억8000만 원 가운데 46억5000만 원이 사용돼 97.3%의 사용률을 달성했다.
특히 고창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군은 장기요양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각 마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확인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차 신청에서는 전체 오프라인 지급 물량 가운데 33.6%가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통해 처리되며,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소비쿠폰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군민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농자재마트 7곳과 하나로마트 10곳을 추가 지정해 관내 소비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유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했다.
고창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정책”이라며 “이번 ‘가’등급 획득과 특별교부세 확보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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