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정헌율 시장의 임기 중 마지막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시민과 함께 익산의 미래를 그리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시는 20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선 시장으로 지난 10여 년간 시정을 이끌어온 정헌율 익산시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오는 29일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된다. 1회차는 20일 오산면과 중앙·평화·모현·송학·마동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21일에는 남중·영등1·영등2·어양·신동, 22일에는 왕궁·춘포면과 인화·동산·팔봉·삼성동 주민들과 만난다. 마지막 4회차는 29일 함열읍과 황등·함라 등 북부권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함열읍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익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대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정 시장은 3선 임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공사와 인도 정비, 공원 조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직접 의견을 듣고 답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수렴된 주민 건의 사항을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분류해 관리하고, 임기 종료 이후에도 시정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후속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익산 곳곳에서 만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시정을 움직이는 힘이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