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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정읍 농협, 고향사랑기부로 연대 이어가다

3년 연속 상호기부…농업·농촌 상생 위한 4000만 원 기탁

 

고창군과 정읍시 농협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간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1일 고창군청에서 고창·정읍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열고 모두 4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창군수를 비롯해 김성훈 농협중앙회 전북 총괄본부장, 이미정 고창군지부장, 김순기 정읍시지부장과 양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함께했다. 고창군에서는 NH농협 군지부를 포함한 6개 농·축협이, 정읍시에서는 시지부 외 8개 농·축협이 이번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고창·정읍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4000만 원을 상호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을 넘어 농업·농촌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는 이웃 도시 간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창군은 이번에 기탁받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소년 지원과 취약계층 돌봄, 지역 활력 증진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 사업에 투명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정읍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이자 농업과 농촌이라는 공통의 현안을 함께 안고 있는 지역”이라며 “소중한 기탁금이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 활력 제고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운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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