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가정위탁아동의 생일과 소중한 기념일을 챙기는 ‘기념일 찾아주기’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완주군은 23일 군청에서 몽키리코 봉동점과 업무협약 간담회를 열고, 2026년에도 가정위탁아동 59명을 대상으로 생일과 기념일을 축하하는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기념일 찾아주기’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돼 가정위탁아동과 위탁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친부모의 부재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을 충분히 챙기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케이크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기억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은 매달 생일이나 기념일을 맞은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생일 전날이나 당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봉동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위치한 몽키리코 봉동점은 사업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케이크 비용 일부를 후원하며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정하진 몽키리코 봉동점 대표는 “아이들이 가장 축하받아야 할 날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념일을 챙겨주는 작은 관심이 아이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가정위탁아동 한 명 한 명의 일상과 성장을 세심히 살피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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