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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원도심에 문화 거점 새로 열려

‘문화예술 여행자 라운지’ 개관…공예 전시로 문화관광 활력 모색

 

전북 익산시가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축인 문화예술의 거리에 새로운 거점 공간을 열며 문화관광도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4일 중앙동 일대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여행자가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는 ‘문화예술 여행자 라운지’를 정식 개관했다. 원도심의 빈 공간을 재해석해 문화적 기능을 더한 사례로, 지역 문화의 새로운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 여행자 라운지는 기존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로 활용되던 공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과 전시의 장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익산의 문화적 깊이를 전달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개관을 기념해 기획 전시도 마련됐다. 제21회부터 제26회까지 ‘익산 한국공예대전’ 수상작 가운데 20점을 선보이는 전시로, 공예의 섬세한 미학을 일상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이어진다.

 

익산시는 여행자 라운지를 중심으로 중앙동 일대 문화 자원을 연계하는 ‘문화 거점 활성화 전략’도 추진한다. 라운지를 기점으로 보글하우스와 익산근대역사관, 솜리문화금고 등 인근 역사·문화 공간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어, 외지 방문객이 원도심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여행자 라운지는 시민에게는 영감을 주는 쉼터가 되고, 여행자에게는 익산의 매력을 만나는 첫 관문이 될 것”이라며 “흩어져 있던 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문화예술의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여행자 라운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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