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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잡기 총력…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샘고을시장·새암로 일대서 물가 안정 캠페인… 16개 성수품 가격 동향 점검
‘가격표시제’ 준수 독려 및 정읍사랑상품권 이용 당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이학수 시장 “18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불공정 거래 차단해 민생 안정 최우선”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부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샘고을시장과 새암로 상점가 일대에서 소비자단체 회원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 안정 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성수품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가격 급등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정읍지부(지부장 김영신)와 함께한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가격표시제’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자율적인 가격 안정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정읍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시는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오는 18일까지 ‘설 명절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상시 가동한다. 4개 반으로 편성된 상황실은 개인 서비스 요금과 농·축·수산물 등 주요 품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담합이나 끼워팔기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 강력한 지도·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공정한 가격 질서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명절 마지막까지 물가 관리 체계를 촘촘히 가동해 민생 안정과 지역 상권의 활력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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