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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악취 저감 탈취탑 설치 지원 추진

총 3억2000여만 원 투입…악취배출시설 대상 생활환경 개선 사업

 

부안군이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탈취탑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악취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탈취탑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 불편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온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총사업비 3억2380만 원(자부담 20% 포함)을 투입해 처리용량 1000㎥/분 규모의 고성능 탈취탑 1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탈취탑은 암모니아(NH₃)와 황화수소(H₂S) 등 대표적인 악취 물질을 포집하고 정화해 외부로 배출되는 악취 농도를 낮추는 방지시설이다. 사업장 대기·폐수 배출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여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악취방지법」에 따른 악취배출시설 신고시설을 우선 선정하며, 신고시설이 아니더라도 악취 민원이 잦거나 개선이 시급한 사업장은 심사를 거쳐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3월 9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부안군청 환경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은 그동안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정기·수시 점검과 악취 오염도 검사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악취 저감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익재 환경과장은 “악취 문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현안”이라며 “시설 개선 지원과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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