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물의 생태와 습성을 설명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동물원은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관람객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공감,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자연보전과 환경,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생태해설은 매일 오전과 오후 각각 2회씩 하루 총 4회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유아를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단체 등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다만 혹서기와 장마철인 7~8월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전주동물원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전문 해설사 7명을 선발하고 동물 담당 사육사들로부터 동물의 특성과 습성, 관람 에티켓,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해설사들은 현장 중심의 설명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동물 관람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주동물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학교 밖 학습터’로서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높이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영 전주동물원장은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원이 단순히 구경하는 공간이 아니라 재미와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동물원은 지난 2015년부터 시설 환경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로부터 2021년과 2022년, 2024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과 2025년에는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장상을 받는 등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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