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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독박 육아 대신 함께 육아”… 공동육아나눔터 기지개

- 지난 21일 가족센터서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오리엔테이션’ 성황
- 주민 100여 명 참여… 육아 정보 공유 및 돌봄 공동체 활성화 비전 제시
- 문정현 센터장 “아이들에겐 놀이터, 부모에겐 소통 창구로… 양육 부담 덜어줄 것”

 

순창군가족센터가 핵가족화로 인한 돌봄 공백을 메우고 이웃과 함께 자녀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 순창군가족센터(센터장 문정현)에 따르면 지난 21일 센터 1층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운영의 돛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취지와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요구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부모들이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녀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민간형 자율 돌봄 거점’이다.

 

센터는 아이들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장난감과 도서를 구비하고, 부모와 자녀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주 여건 중 가장 중요한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기존 도서관보다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하며 놀기에 적합한 환경이라 무척 반갑다”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이웃 부모들과 소통할 기회가 생겨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현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의 양육 부담은 덜고 아이들의 행복은 더하는 따뜻한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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