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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어린이 과일간식 공급 3년 연속 선정

전북 5개 시·군 확대…초등생 4천명 대상 공급
국비사업 전환 계기…위생·품질 관리 강화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어린이 과일간식 공급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먹거리 정책의 안정성을 이어가게 됐다. 공급 지역도 확대되면서 사업 규모와 영향력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군산시는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2026년 어린이 과일간식 가공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센터는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하게 됐다.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돌봄 및 방과후 교육에 참여하는 1~2학년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도 단위 사업에서 국비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운영의 안정성과 체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 군산과 정읍, 고창, 부안에 더해 김제까지 포함한 전북 5개 시·군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약 4000명의 초등학생에게 과일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급되는 과일은 세척과 껍질 제거, 절단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컵과일 형태로 개별 포장되며, 냉장 상태를 유지한 채 각 학교로 배송된다.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급 체계가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이 학교 급식과 연계되면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먹거리 정책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건강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군산 역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을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공공급식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창한 센터장은 “공급 지역이 확대된 만큼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미래 세대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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