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목)

  • 흐림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많음서울 8.8℃
  • 흐림대전 9.3℃
  • 흐림대구 10.7℃
  • 흐림울산 10.1℃
  • 흐림광주 12.2℃
  • 흐림부산 11.6℃
  • 흐림고창 10.4℃
  • 제주 13.5℃
  • 흐림강화 5.3℃
  • 흐림보은 5.2℃
  • 흐림금산 7.2℃
  • 흐림강진군 9.1℃
  • 흐림경주시 10.2℃
  • 흐림거제 11.8℃
기상청 제공

“동갑내기들의 따뜻한 연대…완주 ‘MD클럽’, 이웃에 생필품 나눔”

1982년생 모임, 삼례읍에 100만 원 상당 전달…지속적 봉사로 지역 온기 확산

 

전북 완주군에서 또래 모임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982년생으로 구성된 ‘MD클럽’이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들은 최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 물품은 화장지와 라면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MD클럽은 완주에 거주하거나 고향을 둔 1982년생 43명이 뜻을 모아 만든 단체다. 2023년 결성 이후 친목을 넘어 정기적인 봉사와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이상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점도 특징이다.

 

회원들은 이번 기부 역시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접하며 자발적으로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MD클럽 관계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조차 부담이 되는 이웃들이 있다는 이야기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나눔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도 더욱 깊어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 측은 “꾸준히 지역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는 모습이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전달된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