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상황 속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지자체 온라인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다.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동시에 농가 판로를 넓히는 ‘상생형 유통 전략’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진안군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진안고원몰’을 통해 가정의 달 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의 설렘, 미리 만나는 가정의 달 특별전’으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홍삼 가공품과 흑돼지, 제철 농산물 등 선물 수요가 높은 품목이 포함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둔 시점과 맞물려 실질적인 구매 유도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할인은 단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한 전략적 성격이 강하다.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생산자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시도다.
진안군은 행사 기간 동안 배송 관리와 품질 유지에 집중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조기 종료 가능성도 있어 수요 분산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지자체 쇼핑몰은 지역 브랜드 경쟁력 확보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이미지를 함께 전달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농산물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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