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부모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부모 중심 복지’가 새로운 정책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모의 안정이 곧 아동 성장 환경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완주군 가족센터는 영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자기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 스스로를 돌보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양육 스트레스 특성을 학습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자기돌봄 방법을 익혔다. 특히 치유 꽃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같은 체험형 교육은 단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감정 회복과 자기 인식까지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부모의 정서적 안정은 자녀와의 관계 형성과 가정 내 소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가족 단위 복지 정책에서 중요한 축으로 평가된다.
다만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 연계가 병행돼야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완주군 관계자는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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