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예비 고1 학생들의 성공적인 고교 생활 안착을 위해 ‘일타 강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캠프를 열었다. 14일 익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더 Advanced 윈터스쿨』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전략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 일정에서는 EBS 강사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수학 학습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학생들은 변화하는 교육 과정에 맞춰 어떻게 학업을 설계해야 할지 전문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윈터스쿨은 대입 및 학생부 관리, 교과별 학습법 등 전문가 6인의 집중 지도가 이어진다. 특히 고품질의 EBS 강의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이번 윈터스쿨이 학생들이 고교 생활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때 확실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전년 대비 9%가량 급감하며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일부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교육 당국이 긴급 확인에 나섰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총 9,2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1만 159명)보다 916명이 줄어든 수치로, 지역 교육계는 신입생 1만 명 선이 무너진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예비소집 결과, 대상 아동 중 8,792명(95.1%)이 참여했으며 451명(4.9%)이 불참했다. 도교육청은 불참 사유를 파악한 결과 취학 유예·면제 및 해외 출국 등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4명을 특정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2명, 남원 1명, 무주 1명이다. 도교육청은 소재 미확인 아동 중 1명에 대해 이미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나머지 아동들에 대해서도 유선 연락과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안전 확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주 전북교육청 행정과장은 “단 한 명의 아동도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경찰과의 긴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천소영)가 농기계 사용이 잦은 농촌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 지원에 나선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임실군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3톤 미만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 등 총 12시간의 과정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군은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운전면허증 사본 등 서류를 갖춰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센터 농기계관리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실군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900여 명의 농업인이 면허를 취득하는 등 농촌 현장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형 건설기계는 농작업 효율을 높여주지만 전문 지식 없이 다룰 경우 사고 위험이 크다”며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고, 무엇보다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N치즈’의 생산과 유통을 총괄하는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단장 최낙전)이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갈아치우며 통합 물류의 혁신 모델로 우뚝 섰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2025년 총 매출 89억 원을 기록, 전년(75억 원) 대비 19%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2020년 35억 원 매출 이후 6년 연속 이어진 성장으로, 6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5배에 달하는 비약적인 발전이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을 연계한 ‘입체적 유통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이 주효했다. 사업단은 관내 유가공업체들의 유통망을 일원화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재고 관리를 고도화함으로써 생산자는 제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현재 사업단은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전주 임실N치즈카페, 옥정호 붕어섬 임실엔치즈하우스 등 9개소의 유통·판매 거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단위 판촉 행사와 직영점 추가 개설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성과는 생산자들의 열정과 사업단 직원들의 헌신적인 유통 혁신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순창군이 고령농과 취약계층 농가를 위한 ‘현장 밀착형 영농 지원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조작이 서툴거나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기계작업단’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연중 운영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작업단’은 트랙터 등 27대의 장비를 동원해 경운, 로터리, 비닐피복, 퇴비살포 등 힘든 밭작물 작업을 대행한다. 특히 고령농, 영세농, 장애인, 여성 농업인 등에게는 일반 농업인보다 저렴한 이용 요금을 적용해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한, 수확 후 방치되기 쉬운 고춧대나 깻대 등을 현장에서 처리해 주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만 175농가(54.3ha)를 지원하며 전년 대비 5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산불의 원인이 되는 불법 소각을 막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일석이조의 환경적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기계 작업과 부산물 파쇄 지원은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효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지원 정책을 발굴해 농사짓
스포츠 산업 도시 순창군이 2026년 새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스포츠 마케팅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4일 순창군은 ‘제67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순창공설운동장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개막해 오는 19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 체결된 상호 협약에 따라 순창군에서 매년 영구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눈과 비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순창만의 우수한 실내 체육 인프라가 선수단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대회 기간 순창에 머물며 숙박, 음식, 관광 업계 등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군은 소프트테니스를 중심으로 매년 10여 개의 전국 대회와 20여 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며 스포츠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은 순창 경제의 실핏줄에 온기를 전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올해도 공격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순창을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더욱 굳건히 세우겠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기억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읍·면 지역의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선제적 치매 검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센터 방문이 어려운 만 60세 이상 시민들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노인대학 등 어르신 생활 거점을 직접 방문하는 ‘2026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한국형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19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기억력과 시간·장소 인지 능력 등을 전문 인력이 1:1 상담 형식으로 세밀하게 파악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자로 분류될 경우, 센터 내 정밀 진단과 협약 병원을 통한 뇌 영상 촬영(MRI) 등 감별 검사를 연계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는 검사비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문턱도 낮췄다. 손희경 정읍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완화와 치료의 핵심”이라며 “찾아가는 검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예방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치매 안심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방문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나 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인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현대적인 감각을 입은 ‘굿즈(기념품)’로 재탄생한다. 14일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일상에서 친근하게 기억하고 공유하기 위해 ‘2026년 동학농민혁명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실제로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개발에 중점을 뒀다. 사무용품, 패션 잡화, 생활 소품 등 동학농민혁명을 상징하는 디자인과 스토리가 담긴 아이디어 제품이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고려해 판매 희망가 3만 원 이하, 크기 30cm 이내의 실용적인 제품으로 출품 조건이 정해졌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9일까지이며, 정읍시청 동학유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은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읍만의 색깔이 담긴 참신한 문화상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역사의 숨결이 담긴 굿즈가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가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프를 시작한다. 시는 농한기 동안 비어있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해 ‘정읍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를 기획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4주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주씩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수별로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한국인 서포터즈 10명 등 총 80명이 정읍에 머물며 활동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가을에 편중된 관광 구조를 개선하고 겨울철에도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농업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지 않는 겨울철에 유휴 시설이 된 공공기숙사를 참가자 숙소로 제공함으로써 공유 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적극 행정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내장산 국립공원과 구절초 지방정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등 정읍의 대표 명소를 방문한다. 또한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정읍의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캠프가 유휴 공공시설을 활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의료 취약계층의 검진 편의를 높이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의 대장정에 오른다. 13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15일 관촌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각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 혈압·시력·청력 측정, 흉부 방사선, 혈액 및 요검사 등 1차 일반 건강검진 항목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인구보건복지협회와의 협진을 통해 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 주요 국가 암 검진도 병행해 군민들의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마을 이동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검진 전날 밤부터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김대곤 임실군 보건의료원장은 “농사일과 거리 문제로 병원 방문을 미뤘던 주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통해 군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