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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 주치의”… 맞춤형 복지 ‘호평’

간호사·사회복지사 팀 이뤄 경로당 순회… 혈압·혈당 체크 및 만성질환 상담
소근육 발달 돕는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 병행… 치매 예방 효과까지
장윤미 면장 “현장 중심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해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할 것”

 

임실군 오수면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가 부족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수면만의 보건복지서비스 특화사업으로, 복지팀의 사회복지사와 간호직 공무원이 협업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신기경로당 등 4개소를 돌며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1:1 맞춤형 건강 상담과 생활 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실에서는 소근육 운동을 통해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색깔 타일을 붙이며 인지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세상에 하나뿐인 본인만의 작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도 봐주고 예쁜 냄비받침까지 만드니 경로당 분위기가 확 살아났다”며 기쁨을 표했다.

 

장윤미 오수면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까운 곳에서 이루어지는 세심한 관리와 관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오수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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