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자동차 관리가 본격적인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익산시가 정기검사 의무화에 맞춰 시민 안내와 현장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와 지원 대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이륜자동차는 최초 신고 후 3년이 지나면 첫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후에는 2년마다 정기검사를 이행해야 한다. 대상은 대형 이륜차는 물론 일정 기준 이상의 중·소형, 전기 이륜차까지 포함된다.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부담도 적지 않다. 검사 만료 후 30일 이내에는 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이후 3일이 지날 때마다 1만 원씩 가산돼 최대 20만 원까지 늘어난다. 명령 이후에도 이행하지 않으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익산시는 제도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안내문 발송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검사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을 고려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한 ‘찾아가는 출장검사’도 5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제 운행하지 않거나 멸실된 차량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막기 위해 일제정리기간도 운영한다. 미운행 차량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멸실신고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청년 정책이 ‘지원 대상’에서 ‘정책 설계 주체’로 이동하고 있다. 익산시가 청년 참여 구조를 다시 짜며 실질적 거버넌스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위원을 오는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참여형 기구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의 경험과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번 모집은 기존 조직을 보완하고 운영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모집 규모는 21명으로, 익산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생활 기반을 둔 18~39세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들은 분과 활동을 통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아울러 실태 조사와 의견 수렴 과정에도 참여해 정책의 현실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청년 단체 간 교류를 촉진하는 연결고리로서 기능하며,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그동안 청년희망 네트워크를 통해 제안된 정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를 축적해 왔다.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과 면접 정장 대여사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무너진 교육 공동체를 회복하고, 교육도시 익산의 위상을 되살리겠다”며 익산지역 맞춤형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천 후보는 익산을 중심으로 한 1단계 교육 공약으로 ▲익산교육통합지원센터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계 특성화고 지정 운영 ▲북부권 유·초·중·고 통합학교 시범 추진 ▲백제문화교육특구 운영 ▲디지털 백제체험관 설립 등 5대 정책을 제시했다. 익산교육통합지원센터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중간 지원조직으로,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시청이 협력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읍·면·동 단위까지 마을교육공동체를 확장하고, 지역 기반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지역 산업과 교육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지역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정착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북부권에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미래형 유·초·중·고 통합학교를 시범 도입한다. 해당 학교는 돌봄, 통학, 기숙 기능을 통합하고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기초학력, 심리·정서 지원, 안전 교육은 물론 인문·예술·체육을 아우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김제시가 농업 기반시설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농로와 배수시설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영농 편의와 재해 대응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제시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농업인 의견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사전에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실제 농사를 짓는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해 민원 해결형 설계를 적용했다. 단순 보수 수준을 넘어 현장 여건에 맞춘 실질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사업은 크게 농로 포장 공사와 배수 개선 사업으로 나뉜다. 농로 포장에는 11억 원이 투입돼 농기계 이동과 농산물 운송 환경을 개선하고, 배수 개선 사업에는 24억 원이 투입돼 상습 침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용·배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35억 원 규모다. 특히 사업 대상지를 읍·면·동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 간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있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도 해석된다.
취약계층 아동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군산시에서 아동의 주거와 학습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0일 아동정책과 회의실에서 서군산 로타리클럽과 ‘생활환경 개선사업’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학습과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군산 로타리클럽은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공부방 조성과 화장실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으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 기반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성장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거 환경이 교육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복지 효과가 기대된다. 고찬식 서군산 로타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준 데 감사하다
지역 상인들이 주축이 된 자발적 나눔이 침체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익산시 신동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생활필수품을 기부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 신동에 따르면 ‘신동발전협의회’는 10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저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동발전협의회는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강희 협의회장은 “상인들 역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데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감염병 유입에 대한 경각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익산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홍역에 대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최근 해외에서 홍역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초기 증상 이후 전신 발진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최근 인도와 인도네시아, 앙골라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에서도 해외 유입과 관련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예방의 핵심으로 백신 접종을 꼽았다.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을 예방하는 MMR 백신은 소아의 경우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 두 차례 접종이 기본이며, 성인은 면역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최소 1회 이상 접종이 권고된다. 이와 함께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도 강조됐다. 특히 해외여행 이후 7~21일 사이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익산시가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치료를 넘어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춘 ‘한의약 건강교실’이 지역 노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배뇨 문제와 건강생활 실천 수준을 분석한 뒤 맞춤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의사의 전문 교육과 상담이 이뤄지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관리 방향이 제시된다. 여기에 기공체조와 명상, 웃음치료, 발 마사지 등 신체와 정서를 함께 다루는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단순한 질환 관리에서 나아가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신체 순환 개선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층 건강정책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영화 속 명장면을 수놓았던 음악이 합창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군산시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봄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25일 대공연장에서 ‘시네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립합창단이 출연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OST를 메들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공연은 ‘시네마 천국’, ‘타이타닉’, ‘맘마미아’, ‘알라딘’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선율을 합창 특유의 풍성한 화음으로 풀어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6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 공연장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연출도 눈길을 끈다. 합창에 영상과 조명 효과를 결합해 입체적인 공연으로 구성되며, 지휘자 민인기의 지휘 아래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 안무와 진행까지 더해져 공연 전반이 하나의 종합예술 형태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이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며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제시에서는 환경미화원 봉사단이 장애인 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김제시는 9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제시환경미화원봉사단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봉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보다 풍성한 행사와 지원을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김제시환경미화원봉사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장애인 복지 증진과 공동체 상생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봉사단 측은 이번 기탁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복지관 역시 지역사회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보고,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