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순, 민간위원장 김정)는 지난 6일 계화면사무소에서 2025년 제1회 정기회의 및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특화사업 재원마련 방안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착한가게 7호점과 8호점으로 지정된 기라성(대표 심문창), 파란곳간(대표 김서연)에 현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2025년에는 총 13,250천원 규모의 10개 특화사업을 선정하여, 상반기에는 올해 신규사업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포함한 6개의 특화사업을 시행한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각 대표들은 “소중한 기회를 통해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논의하고 추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화순 계화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계화면은 취약계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은 지난 7일 익산시 모현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 당원 결의대회 및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 의장, 김대중 도의원, 김정수 도의원, 익산갑 지역위원 소속 시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별 협의회장 및 익산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새로운 대한민국, 익산의 봄’이라는 주제로 이춘석 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지난 의정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주요 성과로는 ▲ KTX 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10억 원 확보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기업 육성 지원 사업 30억 원 확보▲통합 원광대 글로컬 대학 30 추진 150억 원 확보▲여산휴게소(익산 미륵사지 휴게소) 명칭 변경 ▲경로당 보조금 통합 운영▲익산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지난 1년간의 의정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민원 사항부터 두 번째 탄핵소추 위원으로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변론의 과정과 최근 정치 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익산 발전 해결 방안 및 향후 의정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질의
익산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임금·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협상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향후 원활한 협상 진행을 위한 소통의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공무직노동조합 김민철 위원장, 류명훈‧김경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협상이 상호 이해와 존중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무직 근로자의 고충을 충분히 고려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향후 협상에서 △임금 현실화 △복리후생 증진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정년 연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임금 인상과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와 익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은 상견례를 마친 후 본격적인 실무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교섭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임금 및 근로조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부안군 줄포면은 제41회 줄포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가 7일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전통민속문화를 계승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줄포면 사회단체협의회(협의회장 조순길)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연날리기를 즐기는 행사를 넘어 지역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창작연날리기, 연싸움(일반인 및 전문가 부문) 등의 경연과 연 만들기 체험, 농악놀이,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연을 선보이며 경합을 벌였고 관람객들은 전통 농악과 공연을 즐기며 대회를 함께 응원했다. 조순길 협의회장은 “줄포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고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그 전통을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생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하루에 2개 읍면을 순회하는 일정을 소화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24일 함열읍·용안면을 시작으로 망성면, 성당면, 웅포면, 용동면 등 13개 읍면을 방문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정 시장은 올해 역점 추진하는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민생 소통 행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5일 황등면을 찾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황등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후에는 함라면을 방문해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초생활거점 2단계 등의 사업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에서도 공감에 기반한 경청과 즉각적인 답변 제시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3개 읍면의 주민들도 주요 현안으로 △마을 안길 보수 △마을 옹벽길 가드레일 설치 △구거 정비 △중학교 인근 통학로 폐쇄회로(CC)TV 설치 △우수관 확장 요청 △소하천 정비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봉동재래시장을 찾아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3월 8일로 성평등 인식개선 및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기념일이다. 이날 소속 회장단과 회원 20여 명은 여성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을 나눠주며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여성권익보호와 증진과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채미화 회장은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아동 여성 성폭력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문제다”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익산시가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용안생태습지와 신흥공원 개발을 통해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 용안생태습지, 정원과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관광지로 익산시는 총사업비 149억 원(도비 72억 원 포함)을 투입해 용안생태습지를 지방정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전체 조성 면적은 66㏊ 규모이며, 5개 주제 정원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다. 멸종위기종과 자생식물을 식재하고, 새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교육장도 함께 조성된다. 시는 상반기 착공해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용안생태습지는 추후 자연과 정원이 조화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생태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신흥공원, 익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 시는 도심 속 수변 공간인 신흥공원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접근성 개선에 더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우선 남측과 북측을 연결하는 경관 보행교가 오는 9월 내 조성될 예정이다. 보행교의 길이는 274m이며, 폭은 5m이다. 단
부안군은 정읍시 및 고창군과 함께 구성한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가 5일 정읍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서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는 2011년 부안군, 정읍시, 고창군으로 구성돼 서남권 공동 관광상품 제작과 여행박람회 공동참가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으로 철도 기반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서남권 지역 간의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남권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남권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우리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전북 서남권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정읍시 영원면 주민자치센터인 영원활력센터가 지난달 28일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원, 권동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김규삼 영원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영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추진 경과보고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관계자 감사패 수여, 환영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동임 주민위원장은 “영원활력센터 준공을 위해 힘써준 정읍시와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곳이 주민 공동체 형성의 중심이 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주민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영원활력센터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복지와 소통을 위한 거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원활력센터는 부지면적 5737㎡, 연면적 582.45㎡의 지상 1층 규모로 강당, 급식실, 강의실, 사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익산시가 봄철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단속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지며, 특히 등교 시간대인 오전 8~9시와 하교 시간대인 오후 2~4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정형 단속 폐쇄회로(CC)TV와 이동식 단속 차량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상시 추진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시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점심 유예 시간(낮 12시~오후 2시)은 주어지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단속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총 4,015건을 단속하고 4,8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