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의 안전관리와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 부안군은 정화영 부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재무과에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현장 10곳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현안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점검 첫날 정 부군수는 변산면 청사 건립사업을 비롯해 학교복합시설인 변산돌봄문화센터,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변산 아동·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부안밀 제빵학교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객 편의와 시설 미관 개선을 중심으로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둘째 날에는 진서면사무소 신축 현장과 부안농공단지 임대형 기숙사, 온가족센터 주차장, 행안면 복합청사,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 부군수는 공정 관리와 안전 시공을 철저히 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군민들이 하루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공공건축물은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인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꼼꼼히 추진해야 한다”며 “각 건립사업이 군의 주요 현안과 연계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김제시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 검사비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검사비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한 시민만 지원 대상이었지만, 현재는 연령 요건만 충족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확대 시행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으로 이어가기 위해 검사비 부담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보다 많은 어르신이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병원을 먼저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검사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며 “치매안심센터를 먼저 방문해 접수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센터를 통해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김제우석병원, 제일신경정신건강의학과, 미래병원, 희망병원 등 4곳이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기억력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검사 지원과 치매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섭 치매재활
김제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 기반과 주거환경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는 ‘2026년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2월 2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 초기 단계에서 부담이 큰 영농 기반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지원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소형 농기계와 시설하우스, 저온저장고 등 영농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원 규모다. 약 15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최대 1천500만 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50%를 보조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도시지역에서 김제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농업경영체 등록 귀농인이다.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 지원사업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농가주택의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원 규모로 약 5세대를 선정한다. 세대당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1천만 원까지 보조하며, 빈집 리모델링과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등이 지원 항목에 포함된다.
군산시가 수산업과 어촌,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7년 정부 지원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산시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27년도 정부 지원 수산업·어촌·수산식품산업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과 어촌 활력 제고, 수산식품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과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 친환경 어구 보급, 어촌 발전 기반 조성, 수산식품산업 육성 등 해양·수산·어업·어촌 전반에 걸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어업인과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산물 식품가공업자 등으로, 사업 지침에 명시된 지원 자격을 갖춘 군산시민이다. 신청 희망자는 군산시청 어업정책과 또는 수산산업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민간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자체 심의를 통해 검토한 뒤, 정부 자금 지원 대상과 범위를 결정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에 국가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 예산 확보에 나서 수산업과 어촌,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
군산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 완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산시는 21일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4억3천200만 원을 투입해 시설별 설치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장비로,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전류·온도·차압계 등 센서와 통신 기능을 결합해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이다. 다만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최근 3년 이내 설치된 측정기기, 5년 이내 정부 지원으로 설치된 장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월 5일까지 군산시청 기후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과 사업 절차,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과학적
군산시가 시민이 정책의 출발점이 되는 ‘기본사회’ 구상을 위해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한다. 군산시는 오는 25일까지 ‘군산시 기본사회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기본사회 정책을 시민 주도로 설계·운영하기 위한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민추진단은 기본생활(주거·돌봄·의료), 교육·문화, 경제·환경(에너지·일자리)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는 시민의 욕구를 조사하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정책 형성 과정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군산시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 결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생활 속 기본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안하는 상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추진단은 정책 제안부터 점검,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군산형 기본사회’ 실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사회 시민학교’도 함께 운영된다. 시민학교는 기본사회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정책을 기획·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 참여를 넘어 기획 역량을 갖춘 시민 전문가 그룹 양성을 목표로
익산시가 운영 중단 위기에 놓인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정상화를 위해 공공 위탁을 추진하며 농가 보호에 나섰다. 시는 농업인의 판로가 막히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출연기관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새로운 운영 주체로 하는 위탁동의안을 마련하고,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기존 수탁자의 계약 위반으로 계약 해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의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조직과 인적 쇄신이 이뤄지지 않은 기존 협동조합에 다시 운영을 맡기는 것은 행정 원칙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부실 운영을 방치해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시는 이미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을 운영하며 시스템과 전문성을 검증받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구원투수’로 내세워, 어양점의 운영 중단 없이 즉각적인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센터 위탁이 확정될 경우 농가 지원도 확대된다. 연 매출 500만 원 미만 영세 소농에 대한 판매 수수료 전액 면제 정책이 어양점에도 적용되고, 중단 위기에 놓였던 택배비와 포장재 지원 사업도 안정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익산시가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농업용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농업인의 드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농업용 드론 자격취득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앞서 교육생을 모집해 신청자 50명 가운데 30명의 농업인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각자가 선택한 익산지역 드론 교육기관에서 이론 교육과 실무 비행 훈련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시는 교육생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10만 원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첨단 기술 도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019년부터 농업용 드론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209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들 농업인은 병해충 예찰과 방제, 농작업 효율화 등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며 스마트 영농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활용 능력을 갖춰 농업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첨단 기술을 안정적으로 농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익산시가 저소득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1일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 신규 입주자다. 지원 대상 주택은 모두 16곳으로, 영구임대주택 2곳과 국민임대주택 12곳, 행복주택 2곳이 포함됐다. 임대보증금은 세대당 최대 1천만 원 한도에서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하며, 최장 6년까지 이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입주 대상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전북개발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익산시 주택과를 방문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임대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4세대에 47억7천3
익산시가 조선 후기 지역 군현의 행정 운영과 민원 처리 과정을 담은 고문헌을 번역서로 펴냈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와 함께 익산문헌자료총서 제6권 ‘성당진 송안·함열 읍지 사례 번역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총서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송안(訟案)’과 ‘함열현읍지부사례(咸悅縣邑誌附事例)’, ‘함열군읍지사례(咸悅郡邑誌事例)’를 번역한 것으로, 조선 후기 익산 지역의 행정 실태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송안’은 1888년(고종 25년) 성당진 첨절제사로 재임하던 구연항이 약 6개월 동안 처리한 121건의 민원 기록을 담고 있다. 조운과 가뭄 피해, 민간 송사, 세금 징수 등 다양한 민원과 처리 과정이 상세히 기록돼 있어, 조선 후기 수군진 운영과 수군 장수의 행정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성당진은 조선시대 해안 방어를 담당했던 수군진으로, 조선 중기 이후 조창의 거점이었던 성당창의 운영을 위해 1885년부터 약 5년간 함열현 성당포 일대에 설치돼 운영됐다. 함열현읍지부사례는 1895년 함열현감 송주헌이, 함열군읍지사례는 1905년 함열군수 전광묵이 각각 작성한 자료다. 읍사례는 경국대전에 포함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