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민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보건소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과 영양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등 혹한기 집중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700명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가 연계해 건강도우미 40여 명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한파로 인한 건강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겨울철 건강관리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특히 겨울철에는 고령자의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추위에 대한 인지력이 떨어져 저체온증과 심·뇌혈관질환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기에 고령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와 면역력 저하는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관리가 건강 유지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고창군보건소는 간편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영양 보충식품과 체온 유지를 위한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혹한기 대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의 봉덕리 고분군 일원이 국가 차원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체계적으로 정비된다. 고창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공모사업인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6곳이 선정됐다. 전북 지역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 이내를 투입해 고창 봉덕리 고분군과 인접 유적지를 중심으로 고대 마한 역사문화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봉덕리 고분군 3·4호분과 봉덕 유적 일원의 유물산포지는 마한 중심세력으로 알려진 모로비리국의 실체를 보여주는 핵심 군집 유적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지역은 마한에서 백제로 이어지는 전환기의 역사적 특성을 간직하고 있으며, 내륙과 해안을 잇는 교류의 흔적과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맥락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는 공간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로 훼손을 방지하고, 주변 원지형과 경관을 회복하는 한편 탐방 동선을 정비해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봉덕리 고분군 일대를 ‘역
장수군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교통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장수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총 33명을 선정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대상자에게 1인당 1회에 한해 20만 원 상당의 장수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운전면허 반납과 인센티브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장수경찰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이후 면허 유효성 확인과 취소 절차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확대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과 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는 등 실질적인 교통안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과 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운전면허 반납이 무엇보다 중요
장수군이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영농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용 중심 교육에 나선다. 장수군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38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수 지역의 농업 여건과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목 중심의 영농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읍·면별 경쟁력 있는 주요 소득작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영농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계북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일정은 15일 계북면 주민복지센터에서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열리며, 이후 산서면(16일·양파·면사무소), 장계면(19일·수박·면사무소), 장수읍(20일·사과·농업기술센터), 천천면(21일·고추·면사무소), 계남면(22일·오이·면사무소), 번암면(23일·상추·면사무소) 순으로 이어진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장수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군은 교육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신품종 안내와 주요 영농 시책 등이 수록된 교육 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이
장수군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은 2026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과 주거 안전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LED 조명 설치와 노후 창호 교체, 난방 보일러 정비 등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를 비롯해 방범 안전장비 설치, 주방·화장실 개보수 등 주택 내외 전반에 걸친 생활환경 개선이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과 군비를 각각 절반씩 투입해 총 9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16가구를 선정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대상자 확인을 위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접수 이후 현지 조사를 실시해 주택 노후 정도와 개보수의 시급성, 가구의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90세
남원시보건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관내 16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꿈자람 건강 Jumping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월 7일부터 1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목표로 체성분 측정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양·비만 관리, 흡연 예방, 음주 폐해 예방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신체활동량 증가와 식습관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비만 위험군 아동의 건강위험 인지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 비만율 감소와 정서적 자존감 향상 등 장기적인 건강 효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단순 체중 측정이 아닌 체지방률과 성장 발달 단계를 정밀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가 운동·영양·비만 예방을 위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체성분 측정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95분위수 이상이거나 허리둘레 대비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남원시보건소가 보건의료 분야 역할 정비와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요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사람, 그리고 지자체장이 장관과 협의해 인정한 취약계층으로, 방문진료와 재택간호, 방문요양·목욕, 식사 및 이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도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시사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최종보고에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권근상 교수는 노인의 노쇠 정도에 따른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 전략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12월 26일 권 교수는 남원시보건소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남원시가 주최한 ‘남원국제드론제전’이 산업통상부 인증을 획득하며 드론·로봇 산업 전시회로서의 공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산업통상부 지정 전시회 인증기관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의 전시회 인증제도 심사를 거쳐 ‘인증전시회’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전시 분야에 적용됐다. 전시회 인증제도는 주최기관이 제출한 전시 실적과 운영 자료를 바탕으로, 산업통상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이 조사·검증을 실시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전시회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전시회는 성과가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공개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남원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중앙부처 전시회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네트워크 연계와 국제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에는 79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드론·로봇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산업·정책 컨퍼런스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드론·로봇 스포츠 대회, 글로컬 푸드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 사회복지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유재현)는 최근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210만2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준비됐다.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재현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장, 임평화 고문, 조주현·오미숙 운영위원, 최준식 전 회장, 길종관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나눔과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재현 회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완주군 봉동읍에 새롭게 문을 연 홍안동찜닭이 개업과 동시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홍안동찜닭(대표 오주원)은 최근 개업식을 대신해 관내 홀몸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찜닭 식사를 대접했다. 단순한 개업 행사가 아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홍안동찜닭은 개업 준비 단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사 대접 의사를 밝혀왔으며, 이를 실천에 옮기며 따뜻한 출발을 알렸다. 오주원 대표는 “가게 문을 열면서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가게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사업을 시작하는 시점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지역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안동찜닭의 이번 나눔은 지역 상권 속에서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