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이공진)에서는 3일 지회 대회의실에서 ‘제23회 고창노인청춘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150명의 노인대학 입학생 어르신들을 뜨겁게 축하했다. 입학식은 학생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 및 입학생 선서를 시작으로 유종일 노인대학장의 인사말, 심덕섭 군수의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4월부터 약 8개월간 교양과목, 체조교실 등 다양한 강좌와 취미활동 레크레이션, 현장체험학습 등을 이뤄진다. 유종일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한 것이 성공이며, 아름다운 노인으로 무르익어가는 보람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이야말로 진정한 청춘이다”며 “고창군도 노인대학이 어르신들 간의 친목과 배움의 장으로서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대한민국 판소리의 본향’ 고창군이 KBS한국방송과 함께 국악한마당 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3시 30분에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우천시 고창문화의전당, 무료관람) 국악한마당은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의 전통 판소리, 민요, 연희 등 다양한 국악 레퍼토리를 열린 콘서트 형식으로 담아낸다. 이날 공연은 박애리 명창의 사회로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인 양지은,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권원태 줄타기 명인과 연희단, 여류명창 진채선의 소리를 잇고 있는 비조채선이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녹화 방송은 오는 5월 17일 낮 12시10분부터 KBS 1TV에서 전국 방송 예정이다. 공연문의 063) 270-7397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가 지난 2일 ‘2025년 고창 벚꽃축제’가 예정된 석정온천지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봄’ 행사는 오는 4~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고창군을 대표하는 봄철 축제로 매년 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행사다.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센터는 행사가 진행되는 석정지구 일대에서 플라스틱, 담배꽁초, 폐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치영 센터장은 “고창 벚꽃축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만큼 방문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화활동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로컬JOB센터는 고창 군민들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용서비스 및 기업지원과 지역 내 공익 행사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기관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장수군과 전국공공운수노조장수군공무직지부는 지난 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최훈식 군수, 윤동수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대표 인사, 단체교섭 경과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사는 지난해 5월 상견례 이후 약 10개월 동안 총 3차례의 실무교섭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단체협약서에는 △근로면제시간 확대 △명예퇴직제도 도입 △정년퇴직자에 대한 유급 특별휴가 신설 등 총 13장의 본문 90개, 부칙 8개 조항으로 구성된 내용이 담겼다. 윤동수 지부장은 “조합원들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섭은 노사 양측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큰 갈등 없이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는 전북 장수군에서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락앤런(대표 김영록)이 주관하는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는 70K, 38K-P(팔공산), 38K-J(장안산), 20K, 5K, 4K-VT 총 6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4일 4K-VT 코스를 시작으로 5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국내와 해외 선수를 포함해 약 2,5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트레일러닝은 인공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나 흙,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스포츠로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수군의 주요 관광명소인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을 배경으로 펼쳐져 참가자들이 장수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본 행사장(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장수군의 고품질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농산물 판매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행사를 후원하는 각종 브랜드의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록 대표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통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설선호)가 초‧중학교 입학생을 축하하기 위한 장학금 580만 원을 전달했다. 1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을 비롯해 김태옥 서진ENG 대표,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권역본부장, 용진중, 용진초, 용봉초 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로 7년째 관내 초‧중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태옥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서진ENG 대표)의 후원으로 현재까지 514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급된 장학금은 총 4,050만 원에 이른다. 올해 장학금은 총 83명의 학생에게 지급되며, 초등학생은 1인당 10만 원, 중학생은 1인당 5만 원씩 총 580만 원이 지원된다. 김태옥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인으로서,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설렘과 기대 속에서 새출발하는 입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매년 지역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태옥 부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단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위해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혜정 교수를 초빙해 제1차 슈퍼비전 회의를 열었다. 슈퍼비전은 고위기 아동에 대한 사례개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사례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 및 환경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외부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과정이다. 이번 회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6명이 참석해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아동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문가는 사례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아동 가정의 문제상황 개선을 위한 접근방법 및 상담기법 교육 등을 안내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심리, 행동, 경제적 상황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서비스 지원 등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복합적 문제로 쉽사리 개입하기 어려운 고난도 위기가정은 슈퍼비전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오늘 회의를 통해 위기 아동의 문제와 강점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동 가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사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심덕섭 고창군수가 영농철을 맞아 주요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1일 친환경 벼 생산단지, 복분자, 블루베리, 복숭아, 방울토마토, 딸기 농가 등을 방문하여 품목별 영농 동향과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지역 농업인들, 품목별 연구회, 작목반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과 기술혁신을 위한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의 성과와 농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속발전 가능한 고창농업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해 가겠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고창군과 고창군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천옥희)가 2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다름있소, 함께하오’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장애인식 공연’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고창북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58명이 함께 어우러진 고창농악 사물놀이가 마련돼 큰 울림을 전했다. 이어 지적·정신·뇌병변장애인과 비장애인 17명의 칼림바 합주, 청각·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10명의 가야금 연주, 휠체어 댄스(송호천 선수, 정하윤 지체장애인), 지체장애인와 지적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하모니카 연주 등이 선보여졌다. 장애인식개선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다.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립시키는 계기가 됐다.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천옥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창군민의 장애인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1일부터 관내 노인일자리 사업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근무환경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안내, 애로사항 청취를 하며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전례없는 동시다발 대형산불로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을 순찰하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천천면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사업신청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각 마을이장, 반장, 개발위원장 및 기관단체장 등에게 각종 행정정보와 홍보자료를 전달하며 특히 고령의 주민들이 마을방송 및 안내문자 등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직원들이 담당마을을 수시로 방문해 직접 소통하고 있다. 이현원 면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