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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따라 몰린 발길…고창, 봄 축제로 지역에 활기 불어넣다

3일간 관광객·군민 참여 이어져…먹거리·체험·야간 콘텐츠로 체류형 축제 성과

 

전북 고창군이 봄꽃 절정 시기에 맞춰 연 벚꽃축제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며 지역 대표 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고창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4회 고창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관광객과 군민이 행사장에 꾸준히 찾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축제는 벚꽃길을 중심으로 정원형 공간을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연계해 체류 시간을 늘린 점이 특징이다.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에는 고창한우와 풍천장어, 바지락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산물을 활용한 주류 판매 공간도 함께 운영되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가 이뤄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 농업과 연계한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 공연과 캐릭터 공연 등이 진행되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축제의 중심을 이뤘다.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체육 행사와 어린이 무대, 음악회 등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 분위기를 형성했다. 야간에는 벚꽃 조명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돼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전과 운영 관리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진행이 이뤄졌다. 교통 통제와 셔틀버스 운영, 안전 인력 배치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됐고, 먹거리 부스의 위생과 가격 관리에도 신경을 기울이며 행사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고창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봄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보완점을 반영해 더욱 발전된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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