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8일 오후 군청 광장에서 ‘2025년 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군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문을 열었다. 올해 점등식은 ‘변화와 도약, 미래를 여는 고창’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2025년 군정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해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군청 광장과 회전교차로 일대에 설치된 조명이 일제히 점등되며 본격적인 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조명은 높이 약 11m, 폭 4.5m 규모의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LED 장식물이 설치돼 군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겨울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명은 2026년 2월 말까지 매일 저녁 자동 점등되며, 연말연시 고창군의 야경을 밝힐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따뜻한 불빛 속에서 군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6년에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군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점등식이 지역 주민
장수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실용교육(2차)’을 최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수군에 전입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농촌 생활에 필요한 기초 기술을 배우고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귀농귀촌 실용교육은 매년 목공예, 발효식품 만들기, 테라리움 등 농촌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2차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천연생필품 제작 △농촌생활 기초기술 이해 △참여자 간 상호 교류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천연생필품 제작 과정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다.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들을 직접 만들어 보며 실질적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교육 과정 중간마다 소그룹 대화 시간이 운영돼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어려움과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의 관계 맺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황현철 장수군 농산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인이 실제
장수군은 지난 6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2회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송년 어울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생문동)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 문화예술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어울한마당에는 악기 연주, 시 낭송, 풍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16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공연에 함께 호응하며 동호회 활동이 지역 문화 기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체감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행사장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캔들 제작, 캘리그라피 등 12개의 체험부스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일부 부스는 대기 줄이 생길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영모 생문동 이사장은 “송년 어울한마당이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생활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역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주민 주
장수군은 8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을 열고 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을 향한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지역으로 확정된 것을 기념하고, ‘기본소득을 통해 꿈을 꾸는 희망의 도시 장수’라는 미래 비전을 군민과 함께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군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장수 풍물단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선정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비전 선포식 ,기념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이정우 부군수는 경과보고에서 공모 선정 과정,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 준비 절차,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며 기본소득 시행을 위한 군의 준비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현장에서는 군민이 직접 기대와 소감을 밝힌 ‘군민의 소리’ 인터뷰 영상이 상영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최훈식 군수와 내빈, 군민 대표들이 함께 터치버튼을 누르자 무대 화면에 ‘대한민국 농어촌 기본소득 장수에서 시작합니다’라는 문구가 점등됐고, 참석자 전원
남원시는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 운영한 ‘남원시천문과학관 1박2일 과학캠프’가 관내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캠프는 인월초등학교(11월 27~28일), 한빛중학교(12월 5~6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문과학관의 주·야간 관측과 과학특강은 물론 광한루원과 화인당 한복체험 등 지역 문화자원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태양 흑점과 홍염 관측, 달·토성·목성·딥스카이 야간 관측, 앙부일구·자격루 전시 해설, 4D 영상 관람, 광한루원 한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과학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남원의 매력을 직접 체감했다. 올해 캠프는 2026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인 ‘1박2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의 시범모델 역할도 했다. 시는 “참가 학생과 교사들이 체류형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와 신선함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천문 콘텐츠에 남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내년에는 청소년 캠프뿐 아니라 가족 단위 1박2일 과학캠프로 확대해 남원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법인 성일의료재단 남원성일병원과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존 민간위탁 계약이 오는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시는 공개모집과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적격심사를 거쳐 남원성일병원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남원성일병원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시는 “전문 인력과 정신건강사업 경험을 갖춘 기관이 운영을 담당하게 됨으로써 지역 주민 대상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질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앞으로 정신질환 인식 ,개선 생명존중 문화 확산 ,정신응급·위기 대응 체계 구축 ,조기 정신건강 문제 발굴 및 예방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집중 관리 등 통합적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지고, 시민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도 보다 전문적이고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과 생명 안전을 지키는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산후케어센터 다온’을 내년 1월 12일 개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구축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모 예약 접수는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 추첨 방식으로 최종 이용자를 선정한다. 2026년 1~2월 출산 예정 산모는 오는 12월 11~15일 접수하면 되고, 추첨은 12월 16일 열린다. 3~4월 출산 예정 산모는 1월 1~5일 접수, 1월 6일 공개 추첨을 통해 이용 대상자가 확정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남원시민뿐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전역, 지리산권 지자체 산모도 이용할 수 있다. 2주 기준 이용 요금은 180만원이며, 산모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감면 제도가 폭넓게 적용된다. 남원시민은 50%, 전북 도민은 30%, 지리산권 및 시민 자녀 산모는 10%, 취약계층 산모는 7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민 산모에게는 이용료 일부 환급도 추진 중이다. 조리원은 산모실·신생아실·마사지실·식당 등 기본 시설과 함께 산후 마사지, 산후요가, 소아과·산부인과 건강 상담, 신생아 응급처치 교육 등 전문 프로그램을 갖췄다. 한용재
전주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조성에 나섰다. 전주시는 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HS효성첨단소재㈜, 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공영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김동성 HS효성첨단소재㈜ 전주부공장장,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참여기업 5개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둘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지자체와 대기업의 출연이 더해질 경우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정부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되는 제도다. 이번 전주시 사례는 지자체,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안성은 선경영전략연구소 박사가 기금 조성 취지와 추진 경과, 정부 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참여기관 간 출연 협약서 서명이 이어졌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전주시는 2026년부터 3년간 총 6억 원을 출연하고, 참여기업은 근로자 1인당 50만 원씩 5년간
책의 도시 전주의 독서문화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는 8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독서문화공동체 한마당 행사인 ‘도서관의 날’을 열고, 도서관 운영 성과와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서관 유관 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도서관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서관 발전 유공자 포상, 운영 성과 발표, 우수 활동 사례 공유,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올해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기여한 개인 10명과 단체 1곳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아중호수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주차장 조성에 적극 협조한 이광희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지사장과, ‘202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중호수도서관 설계자 김은미 이엠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와 표창이 전달됐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전선영 전
무주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성, 공공위원장 정진화)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몸 튼튼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관리가 쉽지 않은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6명은 지난 4일 무주읍 내 저소득 가구 11곳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선물 꾸러미에는 제철 과일과 고기 등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영양 식재료가 포함됐다. 정진화 공공위원장(무주읍장)은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17명의 위원이 ‘따스한가(家)’ 주거환경개선(도배·장판·에어컨 설치 등)과 복지 자원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