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장수군이 산불 감시와 초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 담당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장수군은 지난 21일 군민회관에서 산불 감시업무를 맡고 있는 7개 읍·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산불 예방과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림과장과 산림보호팀장을 비롯해 읍·면 산불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 추진 방향과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요령,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과 입산객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와 초기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장수군은 산불 감시 인력의 안전 확보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무리한 단독 대응을 지양하고 근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는 등 현장 안전 중심의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산불감시원은 군민의 생명과 산림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인력”이라며
장수군이 새해 초부터 국회를 직접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국가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지역 현안을 중앙 정치권과 공유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정우 장수군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박희승 국회의원실과 안호영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장수군이 건의한 주요 사안은 금강 첫물 발원지인 뜬봉샘 일원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한 ‘뜬봉샘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과 금강의 국가하천 승격 문제다. 군은 해당 사업이 생태관광 기반 확충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관련 노선 반영 필요성과 동화댐에 댐건설관리법을 적용하기 위한 법률 개정 필요성도 함께 건의했다. 장수군은 수자원 관리 체계 개선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과제라고 보고 있다. 군은 이러한 현안 사업들이 추진될 경우 생활 인구 유입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통 여건 개선은 100
내수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남원시가 상가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 남원시는 2026년 ‘소상공인 상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월 2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상가 시설을 개선해 영업 환경을 정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 3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64개소 내외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총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옥외간판 교체와 외부 도색·외벽 공사, 차양막 설치 등 외관 개선을 비롯해 내부 도배·도색·바닥·조명 공사, 화장실 개선, 냉·난방기 구입 등 영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설비가 포함된다. 다만 컴퓨터, 가전제품, 가구 등 자산 취득성 물품과 영업용 물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재산세 납부액과 매출액, 사업 영위 기간, 거주
남원시가 곤충산업을 바이오산업과 결합한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지역 산업 구조 전환에 나서고 있다. 곤충 사육 중심의 1차 산업을 넘어 바이오 소재 개발과 산업화까지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청정 자연환경과 농생명 산업 기반을 갖춘 남원시는 곤충이 지닌 생물학적 가치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융복합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기능성 단백질과 키토산, 항균·항산화 물질 등 곤충 유래 생리활성 물질이 식품과 사료는 물론 의약·화장품·친환경 소재 분야로 활용 영역을 넓히며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곤충산업을 단순한 사육·유통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바이오 소재 연구와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업 중심 산업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꾀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곤충 사육·가공 인프라 구축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관련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농가 참여형 산업 모델 구축 등 단계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바이오 연구기관과 기업
남원시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노인복지회관 건립 사업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기존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건물을 철거하고, 동일 부지에 노인복지회관을 신축하는 사업을 중·장기 행정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건물은 1987년 준공 이후 노후화가 심각해 구조 균열과 누수, 엘리베이터 미설치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 부지는 기부채납을 통해 확보됐으며, 2022년 9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거쳐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건축기획과 설계,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하며 현재는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인복지회관은 남원시 동충동 394-4번지와 395-2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연면적 약 95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대강당, 방송실, 사무실, 식당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며, 어르신 이용 편의를 고려해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52억5600만원으로, 2023년과 2025년에 각각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특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생활 밀착형 복지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최은아)는 지난 20일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할 복지 사업 방향과 연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난해 추진한 복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신규 특화사업 발굴과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홀몸노인 안부 확인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의 일상에 직접 닿는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설 명절 물품 지원 사업에 함께할 신규 후원처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요 거점에 홍보 플래카드를 제작·게시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과 후원자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복지 그늘에 놓인 이웃
완주군이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이어간다. 완주군은 지난 20일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열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김재곤, 김건영, 김현승, 소창섭, 유희춘, 정원서 세무사로,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마을세무사는 완주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주민들의 절세를 돕고 상담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생활 밀착형 세무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상담 분야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는 물론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까지 폭넓게 이뤄진다. 상담은 읍·면 방문 상담과 전화 상담을 병행해 진행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운영돼 10년간 125회에 걸친 읍·면 방문 상담을 실시했으며, 전화 상담 958건과 현장 상담 386건 등 총 1,344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쁜 본업 중에도 주민들의 세금 고충 해소를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세무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을세무사가
완주군이 혁신도시 일대의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 손을 맞잡았다. 완주군은 2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김제시와 함께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구역을 넘어 발생하는 악취 문제에 대해 지자체 간 경계를 허물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에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주거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악취 관련 민원도 꾸준히 증가해 왔다. 특히 완주군 이서면을 중심으로 한 혁신도시 핵심 지역은 정주 여건 개선 요구가 집중되는 곳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환경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은 완주군 이서면에 추진 중인 피지컬 AI 부지 등 주요 국책사업 현장과 인접 지역의 환경 개선과도 맞닿아 있다. 완주군은 국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고, 미래 산업 유치를 위한 쾌적한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행정구역을 넘어 악취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공동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정주 여
전주시가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번기 농기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신축 이전한다. 전주시는 21일 완산구 중인동 인근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새로 지어 이전한다고 밝혔다. 기존 분소는 북부권 농업인의 농기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소규모 창고를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시설이 협소해 농업기계 보관과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고 농번기에는 임대 수요가 집중되며 이용 불편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에 신축되는 분소는 중인동에 부지 3295㎡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57㎡,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분소에는 농업기계 보관창고와 정비실, 사무공간 등이 들어서 기존 임차 시설에서 발생하던 공간 부족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는 분소 이전과 신축을 통해 농업기계 관리 여건을 개선하고 임대 기종을 다양화해, 임대 대기시간 단축과 신속한 정비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에 집중되는 임대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해 안정적인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소규모·고령 농가의 영농 활동을 지원하
전주시가 공장이 밀집한 팔복동 일대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팔복동 공업지역과 인근 주거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공업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공업지역 인근 주민들로 구성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에는 만성지구와 여의동, 팔복동, 송천동 지역 주민으로 구성됐으나, 올해는 덕진동2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보다 촘촘한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모집 인원은 모두 18명으로, 2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감시단은 주·야간은 물론 주말과 휴일 등 환경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시간대에 활동하며, 팔복동과 여의동 공업지역 및 인근 주거지역에서 소각시설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여부와 악취 발생,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감시 과정에서 특이 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하고, 시는 현장 점검과 행정 조치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배출사업장이 밀집한 지역과 상습 민원 발생 사업장에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환경관리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