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중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개관하며 권역별 농업 인력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5일 공음면 선동리 일원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중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4년 전국 최초로 건립된 남부권 농업근로자 전용 기숙사에 이어 조성된 두 번째 권역 거점시설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기숙사는 총사업비 6억9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2024년 상반기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유휴 건물 1개 동 리모델링을 시작한 뒤 추가로 2억4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총 3개 동 규모로 확대했다. 올해 2월 최종 리모델링을 마치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유휴시설의 기존 구조와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주거 기준에 맞게 개선해 근로자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방치 공간 재생과 경관 개선 효과를 동시에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은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규모
가을의 전령사 구절초가 피어날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이 올해는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와 정직한 먹거리로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5일 정읍시는 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구절초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의 기본 계획과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체험의 다양화’와 ‘신뢰 행정’이다. 시는 기존 경관 중심의 축제에서 나아가 ▲정원 미니박람회 ▲구절초 건강 토크콘서트 ▲반려식물 이동 클리닉 ▲구절초 상담소 등 6개 분야 4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4개의 테마 정원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축제계의 화두인 ‘바가지요금’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오는 6월 음식 품평회를 통해 참여 업체를 선발하고, 가격협의회를 거쳐 합리적인 가격을 공정하게 설정할 방침이다. 축제 기간에는 신고센터와 민관합동 평가단을 운영해 먹거리 신뢰도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구절초 정원의 수려한 자연과 정직한 먹거리
남원시 이성호 부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남원시는 이 부시장이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등 32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시장은 온가족센터와 노인복지회관,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사업, 지리산 활력타운, 생태관광 삼천리길 방문자센터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률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광한서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 현장에서는 보도 판석 작업 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할 경우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고, 경외상가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 생태관광 삼천리길 방문자센터에서는 계절별 이용 수요를 분석해 방문객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에코촌과 서어나무숲,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 주요 생태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전북대 남원
전북 장수군이 NH농협은행과의 제휴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적립기금을 전달받아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장수군은 4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정현주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총 5,006만원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장수군이 사용한 제휴카드 실적에 따라 조성된 금액이다. 적립기금은 장수군이 NH농협은행과 제휴해 운영 중인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 금액 중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적립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군 재정에 편입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현주 지부장은 “장수군과 협력해 조성된 적립기금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시 사용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군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카드 사용 실적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전북 장수군이 공무직 노동조합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상생 노사문화 정착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공무직지부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윤동수 지부장과 공무직 노조 집행부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공무직지부 집행부와 상호 인사를 나누고 노사관계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지난해 노사 간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올해 노동조합 운영에서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원활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공식 교섭과 별도로 근무여건 개선과 조직문화 정착, 후생복지 향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은 공무직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군과 노조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동수 지부장은 “새롭게 구성
전북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장수군은 5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2026년 제1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축제 일정과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예산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축제 개최일 확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지난해 열린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3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약 7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드론을 활용한 교통 대응, 빅베고니아를 활용한 축제장 경관 조성, 외부 상인존 운영, 무더위 쉼터 설치, 한우마당·사과마당 시설 개선 등 운영 전반에서 한층 체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축제는 장수 한우와 사과를 중심으로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완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 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의 재난 예방 대책과 대응 체계, 시설 점검 등 방재 행정 전반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지자체 가운데 상위 15% 이내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하며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재난 대응 체계가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행정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완주군은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비에 대한 국고 지원 비율이 2% 추가 상향되는 혜택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각종 재난 안전 관련 공모사업 참여와 국비 확보 경쟁에서도 유리한 여건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를 기반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 안전을 위한 촘촘한 방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국가·지방하천과 소하천 등 전주지역 32개 하천 구간을 대상으로 홍수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 등 극단적인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짐에 따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하천 제방과 호안 시설 상태를 비롯해 하상 퇴적토와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 배수통문과 수문 등 하천시설물의 작동 상태 등이다. 또 하천 내 불법 점용과 적치물 정비, 홍수 취약지구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점검 결과 산책로와 운동기구, 편의시설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우기 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하천 기능을 저해하는 쓰레기 투기와 불법 경작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하천 순찰 강화와 비상근무 체계도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하천 통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퇴적토와 지장수목 제거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위
전주시가 새학기를 맞은 대학가를 찾아 청년정책 홍보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전주시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전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와 전주대학교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대학생들에게 2026년 전주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3일간 운영된 팝업 부스를 통해 청년정책과 각종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인재DB ‘청춘전집’ 참여를 독려하고,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문화예술 패스’ 사업과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등 대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또 전주 청년 온라인 플랫폼 ‘청정지대’와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 등 청년 지원 시설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정책 참여 방법과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전주시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대학생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대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접하고 정책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전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도시 곳곳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전주시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와 균열,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각종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실시한 급경사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조사 과정에서 기존에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비탈면 등이 신규 대상지로 추가되면서 점검 대상은 지난해보다 26곳 늘어난 267개소로 확대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와 옹벽 12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과 저수지 121개소, 국가유산 17개소, 건설현장 5개소, 지하차도 3개소 등이다. 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각 시설 관리 부서의 1차 예비 점검을 실시한 뒤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건축·토목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정밀 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하고, 중대한 위험 시설물은 응급 조치 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생활 속 잠재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