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 준비를 돕기 위한 ‘다문화 맘 든든 임신‧출산‧육아 준비 교육’ 프로그램을 6월 4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신과 출산을 앞둔 결혼이민여성들이 언어, 문화, 정보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부모 역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산후우울증과 육아 정보 부족으로 정서적 불안을 겪는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이 포함돼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산후우울의 원인과 증상, 대처법 ▲초기·중기·후기 이유식 단계별 소개 ▲모유수유 자세와 유방 울혈 관리, 유축기 사용법 실습 ▲이유식 중기 단계에 활용 가능한 ‘시금치 크레이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그동안 한국의 임신과 출산 문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육아 정보를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결혼이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5일 상동동 스파랜드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자원순환과 직원들과 함께 자연보호협의회, 그린리더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스파랜드 인근 도로 4.3km 구간에서 각종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 약 2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유엔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 환경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자연보호협의회, 그린리더 등 환경단체와 연대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생활 주변의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는 6월 5일 전북권 12개 평생학습도시 실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순회연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평생학습도시간 업무 교류와 변화하는 학습 트렌드 파악,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이 바뀌면, 도시가 변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실무역량강화 특강 ▲직무스킬향상 세션 ▲현안업무 교류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실무역량강화 특강에서는 오산대학교 평생교육학과 박선경 교수가 ‘평생학습도시에서 내일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평생학습도시의 전략적 방향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직무스킬향상 세션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평가 항목 중 하나인 대면인터뷰에 대비한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지자체의 준비 상황을 발표하며, 실무적인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인 현안업무 교류 시간에는 평생교육 정책 제안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지자체 간 상생협력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일 요촌동 동서로 일대를 ‘김제 1호 골목형 상점가’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구산사거리 인근 동서로 지역으로, 병원, 약국, 의료용품점,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 51곳이 밀집한 상권이다. 소상공인 중심의 골목상권이 공공지원의 대상이 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되는 것으로,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고, 상인회가 구성되어 있는 지역이 해당된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제시는 그간 관련 기준 충족이 어려워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하지 못했으나, 지난 2월 상점가 조례를 개정해 요건을 완화함으로써 이번 동서로 상인회가 지정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동서로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기본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오는 9월까지는 환급행사를 통해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5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5명(7개 사업), ▲공공근로사업 121명(76개 사업) 등 총 156명을 선발해 진행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오는 7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공공근로사업은 7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55일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장기실업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제시는 신청자의 가구 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6월 25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제진흥과 일자리창출팀(☎063-540-3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행 자원재활용법상 장례식장은 조리 및 세척 시설이 없어 1회용품 사용이 허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량의 환경오염이 발생해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간 배출되는 1회용기 폐기물은 약 3억 7천만 개, 무게로는 2,300톤에 이르며, 음식물 오염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 처리되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조문객에게 제공되는 식기류(그릇, 접시, 수저, 컵 등)를 다회용기로 교체하는 친환경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행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 세척업체 ‘주식회사 지이엔티’와의 협약을 통해 다회용기 공급부터 수거, 세척, 재공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지이엔티는 ‘한화이글스 다회용컵 세척 대여’, ‘MLB 한국 개막전’ 등에서 세척 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현재 김제새만금장례식장, 김제우석병원장례식장, 김제장례식장, 김제중앙병원장례식장 등 관내 4개 장례식장이 해당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미래 특장 차세대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전략산업의 고도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소멸 대응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가해, 김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친환경 특장차 산업 육성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발대식은 중기부를 포함해 4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혁신 프로젝트의 첫 공식행사로, 김제시는 자리를 함께한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관계자들에게 김제형 미래산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김제시는 국내 유일의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친환경 특장차(전기·수소차) 기술 전환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정주 인구 유입 등 다차원적인 산업·인구 구조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산업 전환을 넘어, 가능한 지역 활성화, 지역 정착 유도, 특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도시화등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옥 김제부시장 ‘미래 특장 차세대 성장 프로젝트’는 김제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지속 가능한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고령화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시는 생생마을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뚝딱뚝딱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해 5월 셋째 주부터 농촌마을 집수리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석)주관으로 운영되며, 집수리 전문 기술을 갖춘 재능기부 봉사자와 양성된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고령층과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범운영은 황산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전 마을 설명회와 신청 가구 실태조사를 거쳐 실제 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고, 전등 및 스위치 교체, 방충망 수선 등 간단하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소규모 집수리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김제시는 이번 시범운영에 대한 현장 평가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하반기부터는 보다 체계적이고 확대된 형태로 봉사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농촌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농촌의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에는 시청 일원에서 관련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0(無, Zero)”의 의미를 담아 매월 10일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카페 이용 시 텀블러 지참△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에코백) 사용△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 사용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행동 지침을 제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공공청사 내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설치 두 달 만에 총 3,150회 사용되는 등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줄이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시는 텀블러 세척기 운영을 계기로 공직자뿐 아니라 민간 부문까지 친환경 실천 확산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이 더욱 성숙해지고,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백산저수지 산책로 일대에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가로등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안심산책로 조성 범죄환경개선사업’ 공모에 김제시가 선정되며 추진됐으며,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설치 시설은 ▲가로등 47본 ▲보행등 26본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0본 ▲비상벨 2기 ▲CCTV 4기 등으로, 전 구간에 고효율 LED 조명이 적용돼 야간 보행자의 안전성과 도시 미관 개선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백산저수지 산책로는 평소 지역 주민의 산책과 여가 활용도가 높은 장소임에도, 그동안 조도가 부족해 야간 보행 시 불편함과 범죄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김제시는 해당 구간을 범죄취약지역 개선 우선 대상지로 지정하고, 시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백산저수지 산책로 정비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함께, 걷고 싶은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