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18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 대응 TF 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기업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 물가, 기업 지원, 에너지 분야 실무팀으로 구성된 대응 조직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책을 구체화했다. 군은 우선 민생 안정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완주사랑상품권 3% 캐시백’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과 카드 수수료 지원도 지속하고, 착한가격업소 물품 지원과 신규 지정 확대를 통해 물가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297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운용하고, ‘기업경영애로해소단’을 통해 기업별 어려움을 수시로 점검한다.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석유류와 면세유 가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가격 불안 요인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관리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번 대응을 통해 대외 변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고
전주시가 전통 약령시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전주형 약선음식’ 특화사업 구상에 착수했다. 지난 17일 전주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약선음식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 농식품산업과를 비롯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시정연구원, 지역 농식품기업,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는 약선음식의 개념 정립부터 지역 농산물과의 연계 방안,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약선음식을 단순한 한방 음식이 아닌 제철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를 접목한 생활형 건강식 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주시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관련 기관과 전문가 협력을 강화하고, 약선음식의 산업화와 정책 활용 방안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문성 전주시 농식품산업과장은 “약선음식은 전주의 전통성과 지역 농산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분야”라며 “향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이 봄꽃 개화를 앞두고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전주시 완산구는 18일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주차·환경 관리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산공원 꽃동산은 매년 봄철 많은 상춘객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올해는 4월 중순 겹벚꽃과 철쭉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은 약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구는 개화 시기에 맞춰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차량 통제와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선다. 꽃동산 주변 이면도로 일부 구간은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입용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주차 공간도 대폭 확충된다. 전주천서로 갓길주차장을 비롯해 남부시장 천변주차장, 완산교~매곡교 구간 노상주차장, 서학동 공영주차장, 국립무형유산원 주차장 등 총 1097면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확대된다. 완산도서관과 치명자산 일대 등 기존 시설을 개방하고, 이동식 화장실 2동을 추가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현장 관리 인력도 기존보다 늘려 교통 안내와 환경 정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특히 올해는 ‘명품관광지 진흥사업’과
전주시가 청소년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중심 예방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8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중독예방 모범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처음 중독 위험에 노출되는 시기에 맞춰 예방 교육과 조기 개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전주생명과학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상설 전시와 캠페인, 맞춤형 교육, 조기 선별검사, 참여형 체험활동 등이다. 특히 알코올과 마약, 도박, 인터넷 등 이른바 ‘4대 중독’에 대한 통합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청소년기는 중독에 대한 취약성이 높은 시기로, 초기 경험이 성인기의 만성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조기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실제로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북 지역 청소년의 음주 경험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협
전북 무주군 설천면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기곡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어르신들의 돌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인별 돌봄 수요를 조기에 파악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돌봄 인식 개선 교육을 비롯해 종합 상담, 복지 정보 안내, 건강 기초검사 등을 받았다. 특히 상담과 건강 점검을 한자리에서 제공함으로써 이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어르신들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일상적인 일조차 부담이 커졌는데, 상담을 통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밀착형 복지기관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복지 정보 제공과 고독사 예방, 재가 돌봄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양영두 설천면장은 “이번 상담창구 운영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전북 무주군이 친환경 벼농사 확산을 위해 우렁이 농법 지원을 확대한다. 무주군은 ‘친환경 우렁이농법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5월까지 지역 내 벼 재배 농가 407곳에 왕우렁이 종패 7096㎏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 1헥타르당 55㎏ 상당의 우렁이 구매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가가 우렁이를 먼저 구입한 뒤 보조금을 지급받는 사후 정산 방식이다. 우렁이 농법은 논 잡초를 자연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재배 방식으로, 제초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농가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병해충 방제 비용 절감과 함께 친환경 농업 실천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무주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인 ‘반딧불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재배 면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창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벼 재배 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방식”이라며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환경보전비 지원, 인증 및 검사비 지원, 품목 다양화 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25억8700만원을 투입할 계획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에 힘을 보탰다. 고창군 안전총괄과와 부안군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에는 양 기관 소속 공무원 각 18명씩 총 36명이 동참했으며, 서로의 지자체에 각각 18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특산물 홍보와 관광 활성화, 주민 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고광수 고창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부에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농업인회관에서 ‘2026년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을 열고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대표에게 입학증서가 수여됐으며, 졸업생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등 선후배 간 교류의 자리도 마련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농식품창업과, 수박·멜론과, 복분자과, 블루베리과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183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이론 교육과 함께 영농 현장 중심의 실습을 병행해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특히 지역 대표 특화작목의 품질 향상 기술과 함께 농식품 창업 교육을 포함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이 포함됐다. 고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고창군은 3월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계절관리제를 운영하며 비산먼지 제거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해 왔다. 이번 대책에서는 기존 정책에 더해 배출원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기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수시 점검하고 위반 의심 업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쉼터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및 공기정화설비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실내 공기질 관리도 강화한다. 농촌 지역에서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불법소각 방지단을 통해 상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번 대응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고창군은 김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TF는 민생물가 안정, 석유가격 대응, 농특산품 수출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팀은 현장 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공공요금 인상 억제와 생활물가 동향 점검, 고창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유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유류 가격 급등에 대비해 주유소 점검을 강화하고, 농특산품 수출 기업에는 해외 마케팅과 판촉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자금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고창군은 이번 대응체계를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 위축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