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좌우하는 세정 운영에서 전주시가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효율적인 징수 체계가 평가의 핵심으로 작용했다.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6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 실적과 세정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지방세 징수율과 세수 추계 정확도, 세무조사 실적, 체납액 정리, 납세 편의 시책 등으로 구성됐다. 전주시는 이들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과 체계적인 세원 관리, 그리고 세수 예측의 정확성을 높인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는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체납자 채권 확보와 징수 활동 강화,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정 운영이 단순 징수를 넘어 서비스 중심으로 확대된 점도 주목된다. 전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세입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앞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지역에 정착시키느냐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진안군은 장학사업을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재구성하며 대응에 나섰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6년도 진안사랑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학금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반·특기·복지·유학 분야로 나뉘어 지원되며, 중·고등학생에게도 특기 및 복지 장학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진학장학금과 자격증 취득 장려금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병행돼 교육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일정 기간 이상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으로, 대학생의 경우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이어야 한다. 장학금 규모는 대학생 최대 400만 원, 중·고등학생 최대 100만 원 수준이다. 특히 이번 장학사업은 ‘지역 환류형 장학제도’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연 1회 이상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해야 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인재
고령화와 취약계층 증가 속에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부안군에서는 세탁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복지 서비스가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진서면에서 이동빨래방 ‘뽀송이’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빨래를 수거해 세탁과 건조를 마친 뒤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형 이불이나 두꺼운 겨울 빨래 등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세탁물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져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복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들은 무거운 빨래를 직접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점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동형 서비스 방식은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돼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모델로서 지속 가능성에
해양 스포츠가 지역 관광과 결합한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는 가운데, 부안 변산반도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요트대회가 막을 올린다. 단순 스포츠 대회를 넘어 국가대표 선발전이 함께 열리며 경기의 긴장감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부안군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선수와 지도자, 운영 인력 등 43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태극마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총 1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1인승 딩기부터 2인승,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보딩까지 다양한 세부 종목이 포함되며, 대회 기간 동안 총 12경기가 치러진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가 이어지고, 마지막 날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변산해수욕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안정적인 해상 조건을 갖춘 요트 경기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는 해양 스포츠 활성화와 함
근대문화유산 활용 방식이 ‘보는 전시’에서 ‘참여형 체험’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군산시가 역사 공간을 활용한 방탈출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관광 모델을 시험한다. 스토리와 게임 요소를 결합해 관람객 몰입도를 높이려는 시도다. 군산시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에서 역사체험형 방탈출 프로그램 ‘식량영단의 밀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4월 10일부터 5월 3일까지로, 매주 금·토·일 오후 시간대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전시 중심 공간이었던 식량영단을 이야기 기반 체험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근대 역사 배경 속에서 다양한 퍼즐과 미션을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당시 시대 상황을 이해하게 된다. 군산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콘텐츠 완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체험 소요 시간과 난이도, 안내 체계, 안전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요소를 검증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정식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현장에는 해설사와 운영 인력을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지원한다. 참여 방식은 접근성을 고려해 현장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시간대별 입장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근대유산
중대재해 예방 정책이 대형 사업장 중심에서 소규모·취약 현장까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군산시가 중앙정부와 협력해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현장 정보와 행정 데이터를 결합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군산시는 9일 시청에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사각지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민 군산시장 권한대행과 김재훈 군산지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감독 체계가 미치기 어려웠던 소규모 건설현장과 축산업, 어업, 태양광 설치, 옥외광고물 설치 등 산업재해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정보와 고용노동부의 전문 감독 기능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산시는 건설과 축산, 어업 등 9개 분야의 행정 데이터를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이를 활용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현장 점검과 맞춤형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의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해 기존 단속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는 합동점검을 강화해 취약 시설과 업종에 대한 점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어선과 축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전동화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밀착형 산업 지원’이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시는 지역 상용차 산업의 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지난 6일 타타대우모빌리티 군산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산업 전환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김영민 군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와 과제가 동시에 제기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측은 물류·운송 분야를 중심으로 전기트럭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다만 중대형 전기트럭에 대한 정부 보조금 체계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시장 안착을 위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군산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사항을 관계 부처에 건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과 중앙정부를 잇는 ‘정책 가교’ 역할을 통해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
새만금 개발을 둘러싼 관할권과 행정 주도권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김제시가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실질적 관리 권한을 강화하는 전략에 나섰다. 단순 행정구역 논의를 넘어, 실제 운영과 관리 역량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제시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관할구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해당 지역에 대한 행정 관리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연장 6.6km 규모의 상수도 관로를 설치해 새만금수목원과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등에 직접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시는 기존 상수도 공급망을 농생명용지까지 연계해 직접 운영에 나섰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해당 지역의 기반시설을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안정적인 용수 공급은 산업·연구 시설 운영의 필수 조건인 만큼, 이번 조치는 지역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행정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만금개발청의 기존 공급 계획과 별개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시기 지연 가능성에 대응해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나서면서,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사실상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소통 능력을 키우고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하반기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화상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로 나타나는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운영되는 화상영어 클래스는 총 4개 기수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수마다 9주간의 교육 과정이 편성됩니다. 특히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철저한 레벨 평가를 실시하여 개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북돋울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하여 폭넓게 운영됩니다. 수업은 원어민 교사와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루는 1대3 소그룹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 2회씩 회당 30분간 집중적인 회화 연습이 진행됩니다. 1기 수업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이어지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4월 10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후 8시까지 지정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 중심의 교육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6년 3월 1일 자로 새롭게 학교장이 부임한 관내 9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방문은 학교 교육활동과 관련한 실질적인 민원을 수렴하고 지역 사회가 직면한 교육 현안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정 지도 기간에는 고창 교육의 10대 핵심과제 등 주요 사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학교가 겪고 있는 다양한 행정적, 교육적 어려움을 교육지원청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협력하여 해결책을 도출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는 맞춤형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원청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즉각적인 제도 개선이나 지원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한숙경 교육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현장 지원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