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핵심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무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6년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광역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을 완성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국비가 투입된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사업’,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단지는 무풍면 증산리 6만1500㎡ 부지에 조성 중이며, 임대형 온실과 냉·난방 시스템, 환기시설, 환경제어설비 등을 갖춘 스마트 농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군은 이미 임대형 온실과 육묘장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온실 공사에 착수했다. 군은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사례와 청년창업 지원 체계를 벤치마킹했다고 설명했다. 무주군은 앞으로 현지 기후와 입지 조건에 적합한 온실 구조 마련,
무주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26일까지 ‘노인 구강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며 맞춤형 방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주군보건의료원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여해 무주·설천·적상·안성면 등 지역 경로당 10곳과 군립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틀니 관리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운동 등을 교육한다. 특히 ‘시린 이’ 예방 효과가 있는 불소 바니쉬 도포도 병행해 고령층의 구강건강 증진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교육과 더불어 개인별 구강 상담을 통해 어르신 의치·스케일링 대상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며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올 상반기에도 무풍·적상 등 읍면 경로당 10곳에서 11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이 중 39명에게 불소 바니쉬를 제공하는 등 예방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금연등록자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스케일링 사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
무주군이 14일 제5기(2023~2026) 무주군지역사회보장 계획에 따른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하며 지역 복지정책의 중장기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공무원 시험 준비반 운영 △무주형 아이 돌봄 지원 △반디 나눔 무주 운동 확산 △장애인 이동권 확대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군립요양병원 운영 활성화 △임신축하금 지원 등 18개 주요 사업과 15개 세부 과업이 담겼다. 군은 계획 수립을 위해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전략팀을 운영해 총괄기획·가족복지·장애인복지·교육여가·지역복지·통합사례·노인보건 등 분과별 검토를 거쳐 사업을 조정했다. 이날 열린 심의회에는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황인홍 행정위원장과 홍진흥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별 심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최종 의결했다. 황인홍 군수는 “연차별 시행계획은 무주군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담은 중요한 로드맵”이라며 “지역 주민의 다양해진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해 체감도 높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출범한 무주군 지역사
무주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했으며,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2일에는 산불의 원리, 상황별 현장 대응, 진화 방법 및 전술 등을 다루는 이론교육이 진행됐고, 13일에는 실제 산불 발생 현장을 가정한 실기 교육을 통해 임무 수행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무주군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산불 전문 인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틀간의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마음가짐으로 올 가을 무주를 산불로부터 지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군청 산림녹지과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해 예방진화대, 모니터링 요원, 감시원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산불 발생 시 군청을 중심으로 군부대, 경찰, 소방
무주군 대표 관광명소인 ‘무주 구천동 자연품길’(국도 37호선, 12km 구간)이 ‘2025 대한민국 관광도로’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관광도로’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가 도로와 주변 관광 자원이 우수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전국 주요 노선을 심의·지정하는 제도로, 무주군은 지난 6월 전북특별자치도를 통해 지정 신청 후 서면평가와 현장 전문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지정은 도로법 개정과 관광도로 관련 시행령 신설 이후 첫 사례로, 무주구천동 자연품길의 관광 잠재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토교통부는 지정된 관광도로를 대상으로 문화·휴게시설 정보 제공, 지역축제·먹거리 홍보, 관리계획 이행 점검 등 실질적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이번 관광도로 지정을 계기로 반딧불이 생태관광, 덕유산 사계절 여행, 태권도 문화체험 등 지역 고유 관광자원과 연계해 ‘자연특별시 무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로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여행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도로 구간에 대한 경관개선, 주차·휴게시설 확충, 관광 안내체계 정비 등 관리계획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황
무주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상형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저상형 전기버스는 설천, 부남, 적상면 지역 농어촌버스 노선에 투입됐으며, 저상 구조 설계로 승하차가 용이하다. 1회 충전으로 약 2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차량 내부에는 장애인 탑승 경사판, 자동 안전장치, 저소음 기술 등이 적용돼 승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현재 무주군 농어촌버스는 6개 읍면을 운행하는 11대가 운행 중이며, 이번 저상형 전기버스는 지난 10월부터 투입됐다. 무주군은 단계적으로 모든 노선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저상형 전기버스 도입은 친환경 교통 실현의 첫걸음이자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지역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과 정착을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립 임대 주택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주읍 ‘수푸름 2차 특별공급 임대 주택’ 28세대에 입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한도 내 전세 자금 대출 시 대출이자의 최대 5%를 5년간 지원하며, 임대차 계약 체결 후 출산 시에는 2년을 추가해 최대 7년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 또는 11월 28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한 19~49세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이며,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부부 모두 무주군에 거주할 경우 1순위, 부부 중 1인만 거주 시 2순위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청년정책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12월 4일까지 선정될 예정이다. 일반 임대주택 모집은 ㈜수푸름이 12월 중 진행하며, 임대 계약 역시 ㈜수푸름이 담당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특별공급 임대주택 지원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무진장축협 임직원들이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60만 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으로 2023년 340만 원, 2024년 240만 원을 포함해 총 8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무주군에 전달됐다. 지난 11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송제근 조합장, 이해근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그동안 무주군민에게 받은 사랑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통해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이 무주군민 행복과 자연특별시 무주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진장축협은 118명의 임직원이 무주군을 비롯한 진안·장수 지역 축산농가와 조합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유통과 영농자재 공급 등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 나눔과 책임 있는 기업·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귀농·귀촌 임시 거주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화했다. 안성면 공정리 2995-1번지 일원에 들어설 이번 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 기간 머물며 무주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2026년 8월 10일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8,863㎡에 지상 2층 단독주택 3개 동이 조성된다. 16세대 규모의 주거시설과 함께 작은 도서관(99㎡), 농기계 창고(38㎡), 텃밭(1,049㎡), 주차장(16면) 등이 들어서 체험과 정착 지원 기능을 갖춘다. 지난 11일 착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황 군수는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은 귀농·귀촌인이 무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준공까지 안전하고 질 높은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임시거주시설을 귀농·귀촌 체험·적응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질적인 정착 지원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공모 선정 이후, 건축설계 공모와 심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한편, 무주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산 26번지 일대에 위치한 ‘성현석성’이 신라시대 석축산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시굴 조사를 통해 서쪽 성벽의 실체가 처음으로 확인되고, 평탄지에서 건물지로 추정되는 구조도 발견되는 등 고고학적 성과가 나왔다. 조사는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국립군산대학교 박물관 발굴조사팀이 진행했으며, 성벽 구조 파악과 국가·도 지정 문화재 등록, 역사문화권 보존·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했다. ‘성현석성’은 성뫼산(해발 558m) 정상부를 한 바퀴 두른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둘레는 약 557m에 달한다. 성벽은 협축식 공법으로 내측과 외측을 모두 쌓았으며, 장방형 석재를 수평 줄쌓기 방식으로 사용했다. 조사 과정에서 외측 성벽의 보축 시설과 다수의 신라 토기 편이 발견되면서, ‘성현석성’이 신라의 석축산성임이 확인됐다. 무주군 무풍면은 “삼국사기” 지리지에 신라 무산현(茂山峴)으로 기록돼 있으며, 647년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인 무산성 전투의 무대로 주목받아 왔다. 무풍면 일대는 백두대간 고갯길인 부항령과 덕산재를 포함해 삼국시대 전략 요충지였으며, 성현석성 외에도 철목리·현내리 고분군 등 삼국시대 유적이 밀집해 있다. 황인홍 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