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6년 핵심 전략으로 인공지능(AI), 가상융합, 미디어테크 등 3대 미래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 육성을 제시했다. 허전 원장은 25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기술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성장 기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분야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우선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전주와 전북 지역이 농생명, 제조, 바이오 등 특화산업이 밀집한 점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인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에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위험도와 안전성 분석, 컨설팅, 검·인증 지원 등을 포함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수요 발굴부터 신뢰성 분석, 시험·심사, 진단·컨설팅까지 전주기 지원 구조가 마련된다. 전문 인력 양성도 병행된다. 진흥원은 지역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을 인공지능 중심 교육 과정으로 재편하고, 개발 인력과 재직자 대상 실무 교육을 강화한다. 가상융합 산업 분야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운영사업’ 전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진흥원은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
로젠(주)이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초대형 물류터미널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를 접수했다. 완주군의 물류 산업 거점화 전략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완주군은 24일 로젠이 지난 23일 봉동읍 제내리 일원에 연면적 16만 1,297㎡ 규모의 물류터미널 건축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터미널은 14만 5,81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면적은 축구장 22개를 합친 것보다 넓은 규모다. 익산나들목(IC)과 인접한 입지를 활용해 광역 물류 접근성을 확보하고, 704대 규모의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건축허가 접수는 앞서 교통영향평가와 소방 성능 위주 심의 등 주요 행정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완주군은 기업 투자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가동해 왔다고 설명했다. 로젠은 전국 6개 메인 터미널과 1개 서브터미널, 348개 지점, 9,415개 영업소를 운영 중인 국내 주요 물류기업이다. 2023년 완주군과 1,08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신청은 협약 이행의 본격 단계로 평가된다. 완주군은 물류터미널 건립을 통해 2028년까지 32명의 직접 고용과 900명의 간접
진안군이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6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지난 23일부터 본격 추진했다.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제도다. 진안군과 NH농협은행, 전북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관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진안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함께 총 4억 원을 출연했다. 이를 기반으로 총 5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대출 기간 5년 동안 연 3%의 이자를 보전한다. 이자 보전은 전북자치도 1%, 진안군 2%를 분담하는 구조다. 해당 사업은 현장의 호응도 높다. 진안군에 따르면 2025년에는 155개 업체에 72억 원의 대출이 지원됐다. 또한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 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시행돼, 도내 다른 시군으로 정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진안군에 소재하고 업력 3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조선·해양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기술 인력양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취업연계형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숙련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상반기 과정은 특수용접과 풍력에너지 전기제어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수용접 과정은 3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400시간 진행되며, 용접 이론과 CO₂ 용접, 산업안전, 도면 해독, 실무 실습 등을 포함한다. 풍력에너지 전기제어 과정은 4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430시간 운영되며 전기공학 기초, 시퀀스 제어, 모터 및 전기설비 제어 실습 등 풍력발전 시스템 관련 실무 역량을 다룬다. 군산시는 하반기에도 조선업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특화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7월에는 조선산업 자동화설비 과정, 8월에는 조선설비설계응용 및 조선설비 응용조립 과정이 순차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지원과 함께 중식·교재 무상 제공, 통학버스 무료 운행 혜택이 제공된다. 출석률 80% 이상 달성 시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전문 상담사를 통한 취업 멘토링
전주시가 탄소소재와 수소기술 융복합을 위한 핵심 시험 인프라를 가동한다. 전주시는 23일 팔복동 산업단지 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수소저장용기 인증시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북특별자치도,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대형 수소저장용기 시험 장비 가동 현장을 시찰했다.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고난도 인증 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센터는 2022년부터 총 210억 원이 투입돼 구축됐다. 수소가스 반복가압시험 장비, 가스투과시험 장비, 파열시험 장비 등 기업이 자체 확보하기 어려운 8종의 첨단 설비를 갖췄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600L급 대형 수소저장용기 시험이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했다. 전주시는 이번 인증시험센터 구축으로 지난 3월 가동한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탄소복합재 기반 수소용기 상용화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센터 운영이 본격화되면 국내 수소저장용기 제조업체들의 인증 비용과 기간 부담이 줄어들고,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와 기
전북 완주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주군은 올해 총 322대의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을 확정하고, 상반기 물량 210대(승용 160대, 화물 50대)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43억2,9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보급 물량 가운데 상반기 집행분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차종별 보조금은 성능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 전기차는 최대 1,200만 원, 화물 전기차는 최대 1,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매도 후 전기차를 구매하면 전환지원금이 지급되며,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기관·단체다. 구매 희망자가 자동차 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판매사가 온라인 신청을 대행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전북 전주시가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을 잇는 ‘동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업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전주시는 20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연구원 관계자와 지역 IT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IT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행 프로그램의 첫 일정이다. 동행 프로그램은 전주지역 기업·연구기관·대학 간 정기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기관과 IT기업 간 협력 현황이 공유됐으며, 참석 기업들은 향토기업 지원 방안과 피지컬 AI 등 첨단 산업 중심 도시 전환 전략, 지역 인재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IT산업을 이끄는 기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주를 피지컬 AI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기업이 체감하는 성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동계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지난 1월 4일부터 2월 8일까지 한 달간 전국 단위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약 6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유소년 축구 15개 팀, 태권도 1개 팀, 유소년 테니스 5개 팀 등 총 21개 팀이 완주군을 찾아 훈련을 진행했다. 방문 인원은 선수단과 관계자, 학부모 등을 포함해 1000여 명에 달했다. 전지훈련 참가자들은 평균 1~2주간 관내에 체류하며 숙박과 식사, 훈련 관련 비용 등을 지역 내에서 소비했다. 군은 이러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이 동계 비수기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완주군은 2025년부터 ‘스포츠 메카 완주’ 조성을 목표로 근대5종, 마라톤, 테니스, 트레일런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국제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전지훈련 팀을 위한 훈련 환경 개선과 시설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지훈련 팀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다양한 종목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김제시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산업 현장과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 관리 체계를 가동한 결과, 현장에서 가시적인 개선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포괄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총 370개소를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상시 점검 체계를 운영했다. 2000여 명의 종사자가 소속된 56개 부서를 중대산업재해 관리 대상으로, 314개 시설물을 중대시민재해 관리 대상으로 목록화해 정기 점검과 이행 사항 확인을 병행했다. 매년 종합 계획 수립과 반기별 법령 점검을 통해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도 주력했다. 정밀 진단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투입해 시설 보수와 공정 개선을 추진했다. 노사 및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시 발주 사업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역시 병행했다. 기관장이 직접 나선 현장 점검도 확대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8월 고위험 사업장과 대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전주시가 2026년을 ‘대중교통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교통체계 전반의 혁신에 나선다. 시는 12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교통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교통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 등을 핵심으로 한 5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전주시 대중교통국이 제시한 전략은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서비스 개선, 지속가능 미래교통 전환, 주차환경 개선 및 교통문화 확립, 차량행정 서비스 고도화다. 시는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의 구조 전환과 함께 시민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사업인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여의광장사거리부터 한벽교까지 9.5㎞ 구간에 조성된다. 지난해 착공에 이어 올해 중앙차로와 정류장 설치 등 본공사가 본격화되며, 2026년 11월 개통이 목표다. 시는 BRT 도입을 통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정시성과 수송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역사 개선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2026년 상반기 증축역사 우측 구간과 선상연결통로, 후면주차장 공사가 완료되면 임시 사용을 통해 이용 동선을 일원화해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증축역사 좌측 및 전면광장, 기존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