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오늘도 건강해짐(GYM)’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중 총 3기수로 나눠 운영되며, 이번 1기는 오는 1월 12일부터 3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49세까지의 남원시민으로,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은 뒤 체지방률이 남성 25%, 여성 33% 이상일 경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주 3회(월·수·금) 전문 운동지도사의 지도를 받아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병행한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개인별 생활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 상담도 제공돼 체중 감량은 물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이번 1기 운영 이후에도 2기와 3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체중관리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오늘
남원시 보절면 일원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독수리 100여 마리가 2년 연속 월동을 위해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2024년 겨울에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보절면 신파리 신파제 저수지 주변과 덕과면 신양리 미꾸리 양식장 인근 농경지 일원에서 대규모 독수리 떼가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몽골에서 주로 서식하는 독수리는 매년 11월께 월동을 위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이동한 뒤, 이듬해 3~4월 다시 몽골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원 보절면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여 마리에 이르는 대규모 무리가 관찰되면서 새로운 독수리 월동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절면 신파제 저수지는 시야가 탁 트여 있어 천적을 감시하며 휴식하기에 적합하고, 물고기를 주로 먹는 독수리의 습성상 인근 저수지와 미꾸리 양식장 주변 농경지가 주요 서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수리는 예로부터 북방문화권에서 번영과 도약, 강인한 기운을 상징하는 영물로 여겨져 왔다. 꿈에 나타나면 명예와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전해질 만큼 길조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보절면민들 사이에서는 과거에 보기 드물었던 독수리 떼의
겨울의 남원은 조용하지만 단단하다. 눈꽃과 설경이 빚어내는 자연 풍경 위에 실내 전시와 야간 관광 콘텐츠를 더하며, 남원시가 겨울에도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자연과 문화, 실내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비수기 없는 사계절 관광도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 남원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설경이다. 눈꽃 능선으로 유명한 운봉 바래봉과 지리산 남원 구간은 겨울철이면 새하얀 설원과 고요한 산세가 어우러져 다른 계절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차분한 도시 분위기와 맞물린 겨울 풍경은 ‘겨울에 가장 남원다운 남원’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연 경관에 더해 남원은 겨울철 야간 관광과 실내 콘텐츠도 함께 키우고 있다. 빛과 자연, 미디어 요소가 결합된 달빛정원 피오리움은 겨울밤의 고요함 속에서 더욱 감각적인 공간으로 연출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실내 문화 공간 역시 겨울 관광의 한 축이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쾌적한 관람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며 중장년층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에게 남원의 문화적 이미지를 전
남원시가 스마트회의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행정 전반에 도입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행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는 디지털 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구축한 스마트·영상회의 시스템이 도입 2년을 넘기며 현장 중심의 과학 행정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2022년 12월 재난안전상황실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태풍과 집중호우, 산불, 구제역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본청과 23개 읍·면·동 간 실시간 영상 소통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담당자가 스마트폰으로 송출하는 영상은 상황 판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장비와 인력 투입을 신속히 결정하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시청 지휘부와 현장 행정이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체계를 갖추며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단축했다는 평가다. 남원시는 행정 소통의 범위도 시민 생활 현장까지 확대했다.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본청과 23개 읍·면·동, 관내 496개 경로당을 연결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노래교실과 건강체조 등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활 밀착형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예산 운용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재정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와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하고, 인센티브로 1억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자체 전환사업 성과평가는 재정분권 추진에 따라 국고보조사업을 일반사업으로 이양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산 편성률과 집행률, 보조율 준수 여부,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남원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 등 57개 전환사업에 총 224억원을 편성해 기준액 대비 과감한 투자 확대에 나섰다. 특히 빈집 매입 및 리모델링 임대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으며, 전환사업 부문에서 1억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께 실시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는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주민참여 구조의 대표성, 참여 수준과 권한, 홍보·교육 실적 등 7개 지표를 종합 심사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과 함께 청년·다문화·고령층 등 다
남원시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생활 속 불편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월 6일 보절다움센터에서 ‘경로당 노인회장 및 사무장·시장 소통간담회’ 첫 회차를 열고 본격적인 읍면동 순회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절면 지역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6년 노인복지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과 스마트경로당 홍보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정책 내용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장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경로당 운영비 부담과 시설 보강 필요성, 경로당 식사 지원 사업, 취약 노인 돌봄 강화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인 건의가 잇따랐다. 참석한 한 경로당 회장은 “정책 설명을 먼저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이해가 쉬웠고, 형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실제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첫 간담회부터 어르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의 노인복지 정
남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서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긴급 처방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6일 “민생 최우선 시정 기조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 둔화로 체감 경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소비 여력을 회복시키고,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인근 지역의 농촌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각계에서 제기된 민생 지원 요구를 시가 적극 수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금 재원은 남원시의 재정 운영 성과에서 마련됐다. 시는 2026년도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자체노력도 평가에서 세출 효율화 부문 인센티브 89억원을 확보했으며, 기초통계 자료 정비와 행정수요 발굴,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총 135억원의 지방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했다. 여기에 예산 절감 노력을 더해 총 15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 조례를 발의하고, 2026년도 제1회 추가
동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청담마녀 미용실(대표 노준범)이 ‘사랑의 앞머리’ 기부를 통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며 성금 12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청담마녀 미용실이 앞머리 커트 비용 1천 원을 1년간 차곡차곡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앞머리 커트 120회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일상 속에서 이루어진 작은 실천이 기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노준범 청담마녀 미용실 대표는 “앞머리 커트 비용을 모아 기부로 이어온 생활 속 나눔이 의미 있는 결실로 마무리돼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차남 동충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따뜻한 나눔 사례”라며 “이웃을 향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청담마녀 미용실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한웅·위명량)는 지난 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 후원을 약정한 ‘착한가게’ 22호점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한가게 22호점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산내면 반선상가에서 30년간 요식업을 이어오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단골식당으로 사랑받아온 거시기식당(대표 하부호)이다. 거시기식당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현판을 전달받은 하부호 대표는 “우연히 착한가게 캠페인을 알게 돼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웅 산내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산내愛 함께하는 기부문화 프로젝트로 ‘산내愛 행복나누GO! 기쁨찾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부문화 확산
지리산의 겨울 설경을 배경으로 한 남원의 대표 겨울축제가 문을 열었다. 남원시 운봉애향회(회장 신동열)는 2026년 1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47일간, 남원 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제12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썰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리산 고원분지에 위치한 허브밸리 눈썰매장은 하얀 설경과 어우러져 겨울의 정취를 더하고, 눈이 많이 내리는 운봉 지역 특성상 바래봉 일대에 펼쳐지는 눈꽃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썰매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뿐 아니라 동심을 느끼고 싶은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레저 공간으로 조성됐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 즐기는 눈썰매 체험은 겨울만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준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운봉애향회가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공간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어묵, 붕어빵, 닭꼬치, 소시지 등 겨울철에 어울리는 다양한 분식류가 판매돼 눈썰매 체험 후 따뜻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운봉애향회 신동열 회장은 “바래봉 눈썰매 축제에서 자연경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