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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고용 공모 ‘도전·성장’ 동시 선정

고용노동부 사업 2건 확보…심리 회복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전북 남원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지원 공모사업 2건에 동시에 선정되며 청년 맞춤형 고용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남원시는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과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돼 총 3억5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내에서 두 사업에 모두 선정된 것은 남원시가 유일하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미취업 상태인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남원시는 올해 52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휴먼제이앤씨가 맡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15세부터 45세까지 청년 364명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직무 탐색, 역량 강화, 인생 설계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은 남원 청년·창업센터 ‘청년마루’와 남원 청년도전지원사업단을 거점으로 오는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본격 운영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 회복과 진로 설계, 직무 역량 강화,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참여 대상을 지리산권 청년까지 확대해 청년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남원에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촘촘한 고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활력 있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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